칸토의 마지막 시간 "시간놀이"에요^^. 수영인 아직 시계 보는 법에 대해 배우지 않았답니다.
사고력 수학을 하는 동안 시계부분이 남았는데 칸토를 시작하면서 칸토로 학습하고 문제를 풀어보기로 했거든요.
유치원에서 선생님에게 대강은 배운 듯 한데.. 아직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엄마도 잘 모른답니다..
이번 칸토를 하면서 정말 놀랬어요. 어찌나 이해력도 빠르고 잘 하던지..
저는 시계보기 무지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수영이에 시간놀이 지금 시작합니다...
종이접기로 시계 만들어보기!!
휴일이라 시간도 많고 해서 수영이랑 만들기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우선은 종이접기로 손목시계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접고 붙이고.. 근사한 손목시계 완성.
스티커로 예쁘게 꾸며주는 센스도 보이네요^^.
골판지 시계는 어때???
또 색다른 시계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번엔 골판지. 수영인 궁금해하며 "엄마, 이걸루 어떻게 시계 만들어??"라며 성화네요.
골판지를 돌돌 말아 화면을 만들고 줄만 연결하면 끝. 과정은 무지 간단하지만 너무나 예쁜 손목시계가 완성되었답니다.
수영인 이번에도 넘넘 좋아하면서 시계줄을 스티커로 예쁘게 장식 하네요.. 역시 만들기는 언제해도 재밌는 것 같아요^^.
시계보는 법을 배워요!!
칸토 시간놀이만 기다렸답니다. 수영이가 엄마랑 공부하는게 있는데 시계보기 문제만 남겨두었거든요. 칸토 진행하면서 같이 할려구요.드디어 시간이 되었어요. 짝짝.
원목교구를 준비한 후 1부터 12까지의 숫자 뒷부분에 분을 의미하는 5, 10 등의 숫자를 적어보기로 했어요.
이미 더하기 5를 해서인지 수월하게 적더군요. 그런 후 시간과 분의 의미를 가르쳐 준 후 바늘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이해하는 듯해 칸토에 있는 숫자로 적힌 시간을 한번 시계로 나타내 보기로 했어요. 이해는 잘 했는데 아직은 많이 서투네요.. 더 많이 해보면 금방 잘 하겠죠??
생활계획표도 만들어봐요!!
칸토체험하기를 하면서 엄마표 공부는 잠시 중단을 해야 했어요. 아무래도 칸토문제를 풀다보니 더이상 시간을 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칸토 체험이 끝나면 다시 열심히 엄마표를 하고자 수영이랑 같이 생활계획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제 시계보는 법도 배웠겠다 신이나서 만드네요.. 그리 즐거울까???
이제 문제 한번 풀어볼까??
칸토를 위해 미뤄두었던 시계보기 문제를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칸토 하기 전만해도 시와 분 구별도 할 줄 모르고 60분의 의미도 잘 몰랐는데 오늘 시간놀이 제대로 하고나니 아주 쉽게 쓱쓱 풀어나가네요.. 예전 같음 못한다며 한참을 실랑이를 했을텐데 칸토로 신나게 시계보는 법을 배우고 나니 엄마랑 수영인 즐겁게 시계보는 법을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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