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의 날개는 기다리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다. 혹 비슷한 책도 있긴했었어서 지루할 ？？도 있었는데 기린의 날개는 재밌는 편이다 [책에서 가가 교이치로가 느닷없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노인에게 성킁성큼 다가가더니 말을 건다. 두 사람은 조그만 소리로 얘기를 나눴다. 잠시 후 가가가 도키코가 있는 자리로 되돌아 왔다. 무슨 일이에요? 아 별일 아닙니다. 가가는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아까 저 분이 여종업원한테 볼펜을 빌리더라구요. 그래서요? 실은 그때 휴대전화로 통화하고 게셨거든요. 그러다가 볼펜을 빌려 종이 냅킨에 뭔가를 적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전화를 끊은 후에 적은걸 보면서 다시 휴대 전화를 거는 것 같아서 혹시나 하고요. 혹시나 뭐요? 아는 사람이 전화해서 바뀐 자기 전화번호를 알려준게 아닌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