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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브라운의 'My Dad'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지요.

앤서니브라운만의 위트가 넘치는 이야기~~

앤서니브라운의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앤서니브라운의 책들은 모두 소장하고 싶을 정도예요. ㅎㅎㅎ

오늘은 그중에서도 'My Dad'를 읽어보았어요.

"우리 아빠는 무서워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험상궂은 늑대도 안 무서워하거든요."

아빠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최고의 울타리이지요. ^^

못하는 것이 없는 아빠!!

아이들에게 아빠는 최고랍니다!!

'My Dad' CD를 들어보았어요.

우리 아이 무지 신나라 하지요. 엉덩이를 들썩들썩~~ ㅎㅎㅎ

책도 책이지만 전 이 뮤지컬 음악이 좋더라구요.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되는 매력이 있어요.

아이와 챈트를 따라 해보았어요.

울 아이 많은 단어를 알지 못해도 잘 듣고 잘 따라해주는 것 같아요.

일단 아이 스스로가 재미있어합니다.

CD를 들으면서 책속으로 퐁당~ 빠졌어요.

요즘 아이아빠가 바빠서 주말이 되어서야 얼굴을 본답니다. ㅜㅜ

그래서 책 속 아빠의 모습을 부러운 듯 보는 것 같아요.

주말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 주말에 아빠랑 재미나게 놀자꾸나~!!

책을 읽고 '나의 아빠'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우리 아이 아빠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그리고 "아빠 사랑해요"도 써주었어요. ㅎㅎㅎ

앤서니브라운의 'My Mom'읽을 때는 "엄마 사랑해요"도 써줘야해!!

안그럼 엄마 삐칠지도 몰라~~

아이가 그린 아빠입니다. ㅎㅎㅎ

팔이 무지 긴 아빠~

두 팔을 벌려 금방이라도 앉아줄 것 같아요.

꿈보다 해몽인가용?? 헤헤헤~

그리고 'My Dad'책을 보고 'My Dad'라고 써주었어요.

아빠가 보면 좋아하시겠지요??

이건 제가 설거지 하고 있는 동안 우리 아이가 쓴거예요. ㅎㅎㅎ

"My Dad 이야기 He's all right, my dad."를 적은 것 같은데 중간중간 빼먹었네요.

그리고 중요한거 하나!!

"엄마 사랑해요"

푸하하하... 단순한 엄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