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중요성을 알지만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 책이 끌렸던 이유는 제목처럼 하루 5분을 투자해서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이 있다면 한번 실천해 보고 싶어서였다.

이 책은 긍정훈련 과정을 총 6단계로 나눠서 단계별 사례를 바탕으로 스스로 느끼고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하루 5분, 한 단락씩 두 달간 읽으면서 자신에게 긍정의 최면을 걸면 변화된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한다.

책에는 많은 긍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각 단계마다 사회에 모범이 되는 많은 저명인사들의 사례에서부터 저자 자신의 이야기, 유명한 일화도 볼 수 있다. 뒷부분에는 하루 5분 긍정훈련으로 저명인사들의 짧은 어록도 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지루하지 않아서 재미있게 읽어나갔다.

긍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책에는 긍정하는 마음이 왜 필요한지를 말해주는 좋은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므로, 부정적인 상황에 놓여도 마음속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실제로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다고 말한다.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호르몬을 분비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사람을 젊고 건강하게 만든다. ‘부정적인 생각의 끝엔 불행한 결말이, 긍정적인 생각의 끝엔 행복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p.75)

이처럼 왜 긍정하는 마음을 지녀야 하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렇기에 의식적이라도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지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구절구절 마다 많은 좋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긍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깨달을 수 있었고, 어느새 내 마음이 긍정적이 되고 있음을 느꼈다.

이 책의 긍정훈련은 이론적인 개념이 있는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하루 5분이라도 책의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되도록 노력을 한다면 긍정적인 인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살면서 때로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마다 책의 좋은 구절들을 떠올리면서 내 마음을 긍정적인 생각들로 채우기를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