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성을 찾고 또한 갈망한다.

하지만 그들이 찾고 갈망하는 것을 찾지 못하거나 아닌 것을 찾기도 한다.

저자는 영적성장을 정상적이지 못한 영의 상태를 정상의 상태로 돌이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영적성장은 우리 안의 영의 교체작업으로 내안의 어둠의 영들을 내어 쫓고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채우는 것이라 한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육적인 열심이나 노력들을 영적성장이라고 착각한다.

우리가 마귀나 귀신의 정체에 대해서 아는 것....

우리가 하루에 몇시간 기도하는 것.....

교회에서 봉사하며 섬기는 것.....등등

이러한 것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안에 하나님의 영이 나와 함께하시는지..

성령님과 바른 교제가 이루어지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본다.

저자는 저서를 통하여

우리의 영을 하나님의 영으로 채우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어둠의 영들의 실체와 특징 그리고 이를 대적하기 위한 무기 그리고 영적전쟁들을

잘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성장을 위해서는

각자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하며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훈련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성장은 모든 피조물에 부여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이다" 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성장해야 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성장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다.

하나님으로 부터도....마귀로 부터도.....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영적인 분별력과 바른 영적성장을 통해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놀라운 성화의 과정에 동참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