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책의 저자가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너무 반갑다.

해긴 목사님의 책을 통해 많은 영적인 지식과 믿음의 도전을 받게 되었는데

해긴 목사님의 아들을 통해 성찬에 담겨진 은혜와 축복들을 깨닫게 된 것 같다.

지금까지 나 역시 형식적으로 성찬예식에 참여하여 왔다.

그저 막연하고 엄숙하게 형식적으로 참여 해온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성찬예식은 가장 간단한 형태의 복음이라 한다.

성찬식에는 구원의 복음, 치유의 복음, 부요의 복음, 재림의 복음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저자는 성찬예식을 예수님께서 친히 만드시고 기념하라고 하신 의미를 강조하며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성찬에 담겨진 치유와 부요와 재림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성찬식을 통하여 우리를 축복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우리 각자를 위하여 성찬의 테이블이 예약되어 있고

테이블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단지 우리가 그 테이블로 나아오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테이블로 나와서 이미 예수님께서 전액 지불한

복음의 음식을 원수 앞에서 먹기를 원하신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형식적으로 참여했던 성찬예식이

이렇게 많은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진실된 마음으로 예수님과 하나되는 성찬이 되어 나를 위해 준비된

구원의 음식, 치유의 음식, 부요의 음식을 기쁘게 맛보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