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행복하게하는 기술

 

 

 저자의 체험을 통하여 침체되었던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그려보며 나 또한 한 여자의 남편이며 세자녀의 아빠로서 희망의 미소를 지을수
있게 된 것 같다.
 
 
변화되기 전의 저자의 성격과 현재의 나의 성격은 상당히 닮아 있는 듯하다.
지나친 윤리의식으로 남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가까운 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히곤 했다.
어떤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매사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하여 삶 자체가 침체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타인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믿음생활에 있어서도 자신의 내적인 변화없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다.
아내에게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아내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내가 아내이기 이전에 여자라는 것을 나 또한 잠시 잊었던 것 같다.
남자인 나의 관점으로만 아내를 바라보았기 때문에 생긴 갈등이
참으로 많았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여자인 아내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
평생을 함께 해야 되는 동반자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떻게 타인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가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에덴 동산이며 작은 천국이다.
얼마나 예쁘고 얼마나 사랑스럽고 행복한 가정이 되느냐는 아내나 자녀의 책임이 아닌
가장인 나의 책임이다.
 
 
작은 천국의 책임자인 남편들은 이책을 통하여
천국을 느끼며 천국을 바라보며 천국의 삶을 살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