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혼이나 영과는 구별된 인간의 마음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저자가 순복음 교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책의 흐름 역시 비슷하다.

"마음이 세상을 움직인다" 책의 제목처럼

마음은 세상을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로 믿음의 또 다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마음은 생각, 소원, 확신, 의지를 통하여 믿음으로 세상을 움직인다.

 

 

영적 세계가 물질 세계를 지배하고 다스리므로

영적세계가 변해야 물질세계가 변하는데 영적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이러한 저자의 시각은 낯설지 않다.

다소 진부할 수도 있는 주제를 가지고 적절한 예화와 함께

어렵지 않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호세 카레라스와 플라시도 도밍고의 예화는

기적을 불러오는 믿음에 있어서 용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 준 것 같다.

 

 

우리가 크리스찬으로서 변화(거듭난다)된다는 것은

옛사람이 변화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타락한(더러운) 마음을 청소하는 것과 같다.

마음이 청소되지 않고 변화되지 않으면 우리는 언제든지 옛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어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될때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세상을 움직이려면 타락한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꾸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강력하게 소원하며, 소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계속된 의지로 전진함으로 가능할 것이다.

 

 

우리 모두 마음을 새롭게 하여 영적세계와 세상을 변화 시키는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