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모든 인간에게 존재한다.

죄로 부터 자유로운 인간이 없듯이

고통은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를 긴장케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능한 고통의 문제들을 피하려고 한다.

 

 

나 또한 삶가운데 고통의 문제를 회피하려고만 했지만

이 책을 통하여 고통의 문제들을 피해서만은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고통과 중독에 관하여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저자는 인간의 감정과 환경 고통이 연관성이 있다고 한다.

감정, 환경, 고통의 문제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인간의 신체 역시

반응하며 이에 따른 화학 물질을 생산한다고 한다.

이렇게 반응된 신체 기관들은 습관적으로 비슷한 감정 환경 고통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결국 이는 중독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고통이나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이 직면한 고통이나 중독을 회피하려거나 부인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이는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며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라는 것이다.

또한 고통이나 중독으로 부터 벗어나려고 인간 의지와 노력으로 몸부림을 치게 되면

결국 지치게 되고 포기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고통이나 중독을 해결하려면

결국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나와야 된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신체적, 감정적 고통에 한계를 만들어 놓으셨다고 한다.

때로는 우리의 성장을 위하여 고통을 허락하시기도 하며

은혜로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을 제거하시기도 한다. 

 

 

고통의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우리는 반응하게 되어 있다.

우리의 고통에 대한 반응이 바른 방향이 되어 성장을 할 수 도 있으며

잘못된 반응으로 신체나 감정을 훼손시킬수 있다.

 

 

하지만

잘못되게 반응하였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우리의 고통을 아뢰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우리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드릴때

인생 가운데 조금씩 조금씩 고통이나 중독으로 부터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죄로 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예수님을 우리의 임금과 구주로 모셔드리는 삶을 살때

우리는 구원을 완성해 갈 수 있을 것이;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많은 것을 얻게 했다.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하여 함께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