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지만 행보한 진짜 기독교 학교 프로젝트’

작은 학교지만 좋은 학교 진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저자의 경험담이 담겨있는 책이다.
저자인 제이슨 송은 작은 학교지만 진짜 학교를 만들어왔다. NCA 라는 이름을 갖은 작은 학교를 설립하고 좋은 학교로 만들기까지의 그의 고민과 교육 철학이 어떻게 현실속에서 이루져 가는 지는 참으로 흔미진진한 이야기들의 묶음이다.

종영을 한 KBS드라마 공부의 신을 즐겨 보았었다. 특별반을 이끌어온 강변호사가 이별을 고할때 아이들이 그간에 아져씨로 부르던 강변호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었다. 선생님! 선생님!을 외치는 눈물이 담긴 외침 요즘 진정한 교사상이 퇴색되어가는 요즘 뭔가 주는 메세지가 있는듯했다.
 
왤까? 이책에서 좋은 선생님에 대해 열정,  사랑과 효율적인 교수법을 이야기하며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교사가 아니라 본이 되는 교사여야한다는 교사에 대한 저자의 철학을 엿볼수 있었다. 교사가 되기를 원하고 현재 교사이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작은 학교를 지향하는 저자의 철학이 참 좋다. 한 인격을 참교육으로 이끌기 위해 상업적인 수입구조를 내려놓고 가능한 한 교사와 학생들이 인격적으로 만날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코자 애쓰는 NCA 교육현장은 참 감동적이다.   

학생들에게 세워진 교육의 지향점 목표점도 사뭇 다르다. 교육의 결과를 수치에 의존하는 것과는 달리 아이들의 성품을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고자 노력하는 NCA학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무엇을 위한 가르침인가? 무엇을 향한 배움인가?

작지만 학생들에게 살아 숨쉬는 학교,  NCA
몇마디의 답을 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