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마트 장보는중 난 너무 심심하다

엄마가 장보는중 난 카드차를 타다 외국인을 다치게 했다

영어로 미안하다고 하라는데... 난 못했다

엄마는 화를 낸다

쇼핑카트로 외국인을 다치게해서 화를 내는건지

아니면 영어학원도 다니고 학습지도 하는데 영어를 못해서

화를 내는건지 헷갈린다...

 

이내용은 참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나를 보는 듯한...  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책을 보며 아이들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엄마는 무슨말만하면 "안 돼!"라고 말해요~~

이 내용에서는 우리아이 "엄마랑 똑같네" 하면서 씩 웃으며

내 얼굴을 보았다 엄마의 눈치를 보는건지...

그래서 오늘 하루 안돼 소리를안하기로 약속했는데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다른 말로 바꾸면 될것을 그게 그렇게 힘든지....

 

 

난 영어 과외를한다 영어시험을 봤다 스무문제중 2개맞았다

선생님이 폭발~~ 이사실을안 엄마 폭발~~

이제부터 엄마가 영어를 가르쳐 주신단다~~

처음엔 정말 천사같았다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하지만~~~ 곧 엄마도 폭발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런단다...

 

난 축구를 좋아하단 아빠모임의 친구들과 축구를 했다

다른 엄마 아빠는 내가 축구를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시는데

울엄마는 그깟 축구~~~

백화점에서 산 흰색바지 더렵혀 진다고 짜증까지~~

난 흰바지를 더렵히지 않으려다 그만 넘어져 인대가 늘어나고 만다

 

그이후 난 엄마와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먹지도 않고...

그런데 엄마가 게임을 하란다....

 

 

결국 엄마가 게임을 하게 되면서 아이와 화해를 하게 된다

엄마가 게임을 배우면서 가르키는 아이가 답답해하는 모습

열심히 하면 꼭 해 낼 수 있다는 것 등을 이야기 하는것 같다

 

이책을 보며 아이가 열심히 안하는 것이 아니라 좀 서툴고 느리고

잘 따라오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게됐다

 

아이와 함께읽으면 엄마와 아이가 하나게 되어 재미있게 자신을

반성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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