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영어공부할때 영어자체도 외국어이기에 난이도 높다라는생각에 쉽게 공부할수없었던 듯 싶다. 게다가 우리말의 맞춤법이나 문법은 인지하지못하고 있어도 일상생활 영위에 지장없기에 굳이 문법공부에 힘을 상대적으로 덜 기울였지 않았나 하는 .....
영어에 대한 관심은 세월의 흐름에 무관할정도로 급격히 높아진 기울기로 증가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처음 태중에 있을때부터 영유아 초등에 이를때까지가 아닐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네영역을 구분지어 어떤 방법이든 변별력 평가 꼭 통과해야 하는 당위성 제공에 급급하는 암묵적 행위랄까? 존재해왔고 그러하고 있는것이지 싶다.
한동안은 오랜시간 영어교육을 해왔지만 정작 실 생활의 유용성 을 화두로 삼아 말하기 교육에 힘을 쏟는가 싶었는데..
역시 평가로 순위 정하기에 애매함과 졸업후 여러 공인시험,입사시험 등 또다른 잣대의 평가를 목표로 문법을 공부해야 하는 분위기가 과열되는 가운데문법 존재가치를 자의적 타의적 힘에 등떠밀려 난이도 높아 넘기 힘든 당면과제 일지라도 순응하는 길을 선택하는 분위기에 익숙해진걸까?
넘쳐나는 정보 속에 만화기법을 담은 책들이 학습도우미로 자리매김하는 현상이 어색해보이지 않는것은 당연해 보여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 것은 오래전 부터 대두되어진 것임을 알고있다.
이책역시 만화로 문법을 풀어내고 있고, 네권의 시리즈이다.
만화라는 공통적 수단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기 출간된 영문법 만화책 시리즈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 유사성을 담고있다.
다만, 이 책 시리즈 뿐아니라 예전 동 소재의 그것을 만들어낸 출판사에 대한 인지도를 기반한 신뢰도는 공통적으로 높지 않았다.
본문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이책의 시리즈가 이전의 그것들보다 조금 덜 화려하고 구성하고 있는 권수에서도 이 책의 권수가 적기도하고, 차분해서 학습을 위해 집중을 이끌어내는 매력이 되어 당기고 있었다.
외국어 발음 음가는 한글의 그것과 일치시키기 난해함이 있는데도 굳이 적어주는 과도함 담긴 친절을 베풀고 있었다. 이책시리즈에선 그런 애매한 어색함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 호감을 담을수 있었다 하겠다.
성인의 시선에서는 만화를 도구로 언어, 그것도 문법을 다루고 있음이 올곧은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양도 많고 난이도 높은 정보를 습득해야 하는 과제 수행의 당위성을 우선시한다면 개인의 능력과 개성에 따라 취사선택할수 있는 다양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굳이 만화에 대한 편견을 자를수 있을 듯 싶어 만족했다.
이렇게 쉽고 흥미 유발가능성이 담긴 책들의 출간이 단순한 상술을 담고 구매욕 일으켜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지갑만 얇게 하는것 아닌 진심담겨 질적으로 향상됨으로 다가오는 교재로 우뚝 자리매김 되었음,
한때 팔팔끓었다 쉽게 식지 않는은근히 데워졌다 쉽게 식지 않는 뭉근함을 교재뿐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마주할수 있게되어, 인기 입소문 지향적에 편승되지 않고 내게 맞는 나만의 것, 애장품 이랄까? 이런 것들이 최상의것으로 말그대로 다양성을 드러내며 영구적으로 계승되길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