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 꽥꽥 소리나는 그림책.. 용감한 리리..
애플비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많은것 같아요.
아직 아이가 어린편이라 보드북, 플랩북, 병풍책등에 관심이 많지만..
애플비는 특히 사운드북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신기한 책이 있던걸요?
사운드북은 아닌데.. 책에서 꽥꽥 오리소리가 난다?
정말 궁금했어요..^^
실제로 만나보니 넘 반갑네요.
책의 뒷면에 이렇게 손을 넣는 곳이 있어요..^^
손을 쏘옥 넣어 엄지손가락과 나머지손가락을 이용해서 위아래로 움직여주면..
꽥꽥 오리소리가 나네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걸요?
부드러운 촉감의 오리인형이 달린 책..
노란 오리주둥이가 너무 귀엽네요^^ 빨간 혓바닥도 달려 있답니다.
손으로 꽥꽥 소리를 내가며 리리가 왜 용감한지 이야기해볼까요?
친구들은 시끄럽게 꽥꽥대는 오리 리리가 싫었어요.
뒤뚱뒤뚱 걷는다고 놀리기도 하구요.. 리리는 의기소침해져요..^^
무서운 여우가 나타났을때 모두 무서워서 오들오들..
리리는 용기를 내서 꽥꽥 도움을 요청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왜 리리가 용감한지 아시겠죠?
리리와 친구들의 표정이 정말 다양하게 변화하네요.
아직 글을 모르는 아이지만 아이가 표정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종알종알 이야기하는게 참 잘만들어졌단 생각이 들었어요.
색감도 참 좋죠?
용감한 리리가 너무 귀여운지 뽀뽀하고 난리네요^^
리리의 입속으로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뽀뽀도 하고..
리리의 표정변화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녀석!
리리와 친구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기분이 신났는지 연신 웃네요.
리리를 활용해서 엄마의 잔소리도 살짝 해봅니다..ㅎㅎ
리리처럼 용감하고 내가 재민이여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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