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인 아들녀석  

 책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버리네요...

 저희집에선 미생물에 관한 3번째 책인데 미생물 확대한 것을 보기 꺼려하던

 저나 제 딸아이에겐 귀여운 미생물이 그림으로 곁들여져서 더 보기 편했습니다.

 가까운 우리 몸에서부터 지구환경을 지키는 미생물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미생물을 보면서 양치와 손씻기를 정말 열심히 하게 된 울 아들입니다.

 유익균이 유해균도 될 수 있고, 산소를 만드는 남세균, 철을 먹는 미생물, 플라스

틱 분해 미생물, 석유 분해 미생물 등 우리 환경을 살리는 수 많은 미생물 들이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하며  너무너무를 강조하며 재밌다고 합니다.

 먼 훗날 남세균으로 인해 우리 후손들이 화성에 살게 될까를 가장 궁금해 하는  

울 아들처럼,  그림과 설명을  곁들여보며  재미있게  미생물에 관해 알아갈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