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원리>로 우리에게 많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 준 차동엽신부님이

이번에 <희망의 귀환> 신작을 발표하셔서 내마음에 희망의 불씨를 다시 피우

고자 읽게 되었다.

 

경기불황과 더불어 힘겨운 현시대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찾고자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매스컴과 많은 분야의 책에서 희망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것 같다.

그 희망의 전도사로서 차동엽신부님은 단연코 일인자일거라 생각한다.

많은 세월을 몸소 희망의 씨앗을 퍼뜨리며 실천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신부님은 이 책을 통해 지상에서 가장 호소력 있는 희망 경구로 다음의 라틴어

격언을 강조하신다.

"나도 희망한다, 너도 희망하라."(스페로 스페라 :Spero, Spera)

 

어떠한 어려움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는 강한 메세지가 느껴진다.

살면서 어려운 상황이나 불행의 순간이 닥쳤을 때 좌절하거나 주저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순간에도 희망을 보는 사람이 있다.

예를 들면 일본 경영의 신이라 불리운 마쓰시다 고노스케처럼 가난과 병약함과

배우지 못함으로 인해 성공할 수 있었다는 말처럼 희망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누구에게나 있는데 이을 인지하고 못함에 따라 행불행

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신부님은 이처럼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를 이겨내서 성공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실사례들을 소개하며 모든이들이 좌절과 포기

를 하지 않기를 바라신다.

또한, 책사이사이 '괜찮다 괜찮다'라는 란에서는 사람들이 어려움과 시련속에서

고민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용기를 갖게 해 주신다.

신부님의 책을 읽으면 희망의 에너지가 샘솟는 기분이 든다.

 

누구나 자기에게 닥친 불행이 제일 크게 느껴지지만 내 안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

잡고 잘 견딘다면 반드시 희망은 우리 앞에 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에게 언제나 희망의 강한 메세지를 전해 주시는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내 안의

희망이 꺼지지 않도록 오늘도 화이팅을 외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