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Best Global Brands 2012'라는 100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 선정된 브

랜드를 소개하는 좀 색다른 책이다.

이 책에 삽입되어 있는 사진들은 인터브랜드 직원들이 모델이 되어 직접 찍은 브랜

드 체험 사진들이라 한다.

 

브랜드는 세상을 바꾸고 사람들의 생활에 밀착되어 사람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

해 준다.

우리 부모님 세대만 해도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는 좀더 저렴하고 튼튼한 물건을

기준으로 물건만을 보고 선택했었는데 요즘의 세계적인 소비문화는 기준이 제품의

질보다는 기업의 브랜드가 제일의 기준으로 바뀌었다.

콜라하면 코카콜라, 핸드폰하면 애플, 자동차는 BMW, 피자하면 피자헛이 우리의 머

리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일 것이다.

이렇듯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각인되어 우리의 생활에 많은 영향력으로 지배

한다.

누구나 인정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의 프라이드를 채울

수 있는 우월감을 느끼게 한다.

 

시시각각 세상은 빠르게 변해 가는 시대에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욕구를 충족시켜

브랜드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브랜드를 발전

시켜 나간다.

기업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오랜기간 유지해 나가는 일이 정말 다각도의 노력없이는

힘들 것이다.

 

지금껏 우리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입고, 먹고, 마시고, 사용하는 브랜드에 어떤 의미

들이 담겨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0대 브랜드를 접하며 이름만 알고 있던 기업에 대해 자세히 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세계 100대 브랜드 안에 우리나라 제품이 많이 선정

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