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베스트셀러라서

무작정 구입한 책, '언어의 온도'

 

책표지가 마음에 들었고,

가볍고 작은 크기라서 좋았고,

너무 빽빽하지 않은 글이 좋아서 읽기 시작한 책.

 

오가는 지하철속에서도

편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책, '언어의 온도'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이야기 속에

많은 언어의 의미를 녹여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말과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새롭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고

아름다운 문장들을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해주었다는 점이

참 감사하다.

 

그리고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관한

고민과 생각도 중간중간 할 수 있어 더 감사했던 시간.

 

'언어의 온도'를 읽음으로 작가 '이기주'님의 다른 책이 궁금해졌다.

책 읽기의 중요성은 늘 생각하면서도 분주하다는 핑계로 등한시했던 나에게

편안함으로 다가와 새로운 자극이 되었던 시간^^

핑계는 이제 그만, 다시 책을 들어보자!

언어의온도, 이기주, 말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