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 베르세르크 등등등

팬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지지리 나오지 않는 작품들이 모델로 삼아야할 작가 타카

하시 루미코의 이누야샤가 이제 52권이 나왔다.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인 이누야샤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작가는 이렇게 긴

작품을 쓰면서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스토리의 가이드라인을 확실히 갖고 진행해 나

왔던 것 같다. 적어도 어이없는 에피소드나, 이야기의 엇나감을 거의 볼 수 없었으

니 지금 돌이켜 보면 50권이 넘는 이 장기 연재물을 작업한 작가에게 박수와 존경을

보낼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

유명하고, 긴 시간을 충실히 작업하는 작가의 힘이 아닐까?

이제 마침내 철쇄아 에피소드를 마무리 하고 이제는 이누야샤도 다음 스테이지로 향

해가는 준비를 마쳤다. 어떻게 결론을 낼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의 유행이 욕하면서 보고, 읽는 것이라고 하지만...

칭찬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작품이 그래도 존재하고, 그것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행

복한 일이다.

이누야샤 52권은 단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성실... 그리고 여전히 이누야샤는 그 자체로 충실히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