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대해서 그 높고 낮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단히 교양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음악처럼 느껴지는 클래식도 마찬가지다. 그 클래식의 시작도 결국은 지금의 대중음악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 시대의 사람들이 그 시대의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뿐이다. 그래서 노다메 칸타빌레의 등장은 상당히 즐거운 일이었다. 그 이야기들은 클래식이라는 것을 너무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우리가 만날 수 있게 했고, 더불어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클래식에 최선을 다하는 그 젊은이들의 모습과 후반부에 등장하는 현대음악을 하는 젊은이의 모습은 클래식이라는 것을 그리고 음악을 높고 낮음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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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끝나도 삶은 계속 되는 청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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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늘 2013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