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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와 헤라, 그리고 하데스와 포세이돈, 헤라클레스, 아프로디데, 아테

 

나 등등 우리에게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너무나도 익숙하다. 그리고 이제는

 

오딘과 토르, 프레야와 같은 북유럽의 신들까지도 익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반면에 우리의 전통적인 신들은 낯설기만 하다. 더불어 서양인들이 생각해낸

 

저승과 지옥의 모습은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우리네 전통적인 저승과 지옥의

 

모습은 너무나도 낯설기만 하다. 그런 우리의 낯설음을 조금은 익숙하게 만들

 

어 준 만화가 있다. 바로 '신과 함께'다. '저승편'과 '이승편'을 통해서 우리의

 

전통적인 세계관과 신들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더불어 우리의 지금을 보여준

 

이 작품은 지금은 우리의 전통적인 '신화'를 이야기하는 '신화편'이 연재되고

 

있다. 그 '신화편'을 만나기 전에 이 '이승편'과 '저승편'을 읽으면 더욱 그 '신

 

화편'이 재미있게 다가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