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했다

그 생각에 휘둘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생각만을 하게 된다고 했다

옳은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멍하니 있다고 해도

그것은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무의식 중에 우리는 열심히 생각을 하고 있다

아무 생각없이 단순하게 살아가는 것은

그래서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사람을 생각하고 판단을 하고

옳고 그름을 언제나 나누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 힘으로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다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제 이 세상을 보고 생각하자

그리고 말하자

잘못된 것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못된 부분을 생각하고

잘못되었다 말하는 것이다

 

생각하기, 말하기, 잘못,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