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저가,고가 구분하지 않고 수많은 화장품을 써왔다고 하는 작가가 알려주는 화장품이야기다.

화장품을 고르기에 앞서 자신의 피부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 부터 시작한다. 

그래야 자신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의외로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상태를 잘 못 알고 있다고한다. 

많은 건성들이 지성인데도 건성이라고 알고 있다고.. 하니, 

자신의 피부가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 중 어떤 성격인지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피부상태를 알았다면 화장품을 고르면 된다. 

수분이 부족한 건성은 수분이 필요하지만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유분도 필요하기 때문에 유.수분 균형이 잘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지성은 수분이 주인 제품을 고른다. 아무리 수분이 많아도 약간씩의 유분은 들어있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유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고르고, 

세안시에 클렌징오일을 사용하지 않고, 페이셜오일을 사용하지 않는다. 

중성피부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꽤 많은데 본인이 지성이나 건성이라고 착각하는 것 뿐. 

복합성은 구역의 구분을 잘 해서 따로 관리해준다. 

티존이 지성이라면 유분기가 적은 화장품을 티존에만 따로 써준다거나, 극소량 사용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민감성은 말그대로 자극이 될만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고른다. 

스킨-에센스-로션-크림-아이크림 등등의 단계별로 바를 필요는 없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만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한 양을 꼭 발라준다. 

메이크업 제품도 마찬가지다. 

메이크업시에는 자신의 톤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웜톤인지 쿨톤인지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와 마찬가지로 메이크업 제품의 질감 또한 피부상태에 따라 골라야한다. 

수분베이스인지 오일베이스인지 확인하고, 맞는 제품을 골라야한다. 

바디제품 또한 마찬가지로 본인의 피부상태를 고려해 고르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와 톤을 확실히 알고 제품을 고르는 것!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달까.. 

알고 있었던 내용이 많았지만, 대충 알았던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뷰티블로거라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정리된 것을 보니 정돈된 느낌은 들었지만,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갔어도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