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꾸러기에서  7월에 이나가 신청한 책이 왔답니다  

늘 목록중에서 직접 고르게 한답니다. 언제 오지?하며 기다리는것도

아이에게는 즐거운 일이겠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네요

보자마자 이나는 먹어본 거라며 아는체를 하네요 ㅋㅋ 

저도 다 좋아하는 과자랍니다

 생일날 선물받은 과자로 앨리스는 뭘 하는걸까요?

동그란 버터링 쿠키가 자전거가 되기도 하고 알록달록 쵸콜릿 티피는

새원피스의 예쁜 단추가 되기도 한답니다

와플과자는 해바라기,막대과자는 튼튼한 울타리,계란 과자는 병아리가

된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과자들이 등장하지요 

              {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 오디북스에 있습니다 }

 

아이의 상상력에 따라 과자는 무엇으로도 변할수 있어요

하얀 종이위에 과자를 올려놓고 쓱싹 그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같은 과자의 동그라미를 보고 이나는 앨리스와는 또 다른걸 상상하겠지요   

이 책을 보면서 참 과자의 모양도 다양하고 색깔이며 무늬가 여러 종류라

아이들에게 좋은 놀잇감이 될 수 있겠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늘상 과자를 한아름 사다 먹는데 왜 이런 활동을 해보지 못했을까요 ㅋㅋ

마지막의 과자로 꾸민 시골풍경같은 한폭의 과자그림이 넘 이쁘게 다가오네요

이나랑 당장 과자를 직접 골라와서 이나만의 그림을 완성해야겠어요

이나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요? 너무너무 궁금해요

 

이나는 동그란 과자로 해,천사의 얼굴,새 

사탕으로는 꽃을 젤리로는 꿈틀꿈틀 지렁이로 변신시키네요  

쵸콜릿으로 천사의 표정까지 꾸며주니 이나만의 이쁜 그림이 완성되었답니다

아깝긴 하지만 이제 먹을 일만 남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