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고생하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나도 변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다.

하지만 변비에 앞서 내가 정말 변비인지 아니면 다른 장기에 문제가 있는지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인지 전문의가 아니면 알기가 어렵다.

또한 전문의가 처방을 하더라도 병원마다 의사마다 진단법과 처방법이 다르다고 한다.

[유쾌! 상쾌! 통쾌! 변비 탈출기]의 저자 손대호 전문의는 말한다.

자신에게 상담을 받고 검사를 받은 환자들이 다시 한번 간호사들에게 질문을 던진다는 점.

왜 자신에게 질문을 하지 않고 다시 간호사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일까?

그러한 점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정확한 문제점과 진단, 그리고 꼭 필요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려 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토끼 가족과 하마 원장의 재미난 만화 형식의 캐릭으로 시작하여 점점 전문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변비라는 것이 어쩌면 쉽게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기는 하나 또한 쉽게 넘겨서도 안 된다는 점이 이 책의 포인트 인거 같다.

이 책에서는 참 다양한 분류를 통해 여러 가지의 상식을 주입시켜 주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변의 상태와 냄새로 건강을 점검하고

변비가 왜 생기는지, 변비가 생기는 원인을 파악하는 장이 나온다.

또한 변비가 무엇이고 그에 맞는 치료법과 갖가지 검사법이 그림과 함께 묘사된다.

변비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물론 치료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 치료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제 1법칙이다. 식이섬유와 물을 많이 섭취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면 배변하는데 큰 고통 없이 건강한 변을 볼 거라는 전문의의 말이다.

또한 식습관으로 해결되지 않은 변비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성변비의 치료법은 다양하며 그 또한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변비에 대한 상식과 함께 각 유형의 환자들에게 생기는 변비에 대해 알아보고 이제껏 잘못 알았던 내용들을 마무리 하는 장이 나온다.

 

이 책의 포인트는 각종 그림과 함께 보기 쉽게 설명을 했다는 점과 각종 그래프와 프로그램 등등 다양한 표가 이해력을 도왔고 책의 중간 중간에 많은 환자들이 궁금해 왔던 질문들로 Q&A가 나온다.

 

또한 쾌변을 위한 쾌변체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제일 마지막 부분에는 쾌변에 관한 즉, 이 책에서 모르는 단어에 대한 용어정리가 정리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다가 막히는 부분도 덜하였고 무엇보다 의사의 입장이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해석되었다는 것이 이번 쾌변 프로젝트의 ‘혼, 창, 통’ 이다

 

해당 서평은 전나무숲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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