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보물찾기를 읽으며

 

음 이번 스토리 아이디어 좋네!

란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부터 설명하자면

 

 

세종이 왕이 된 경위나

단종을 몰아내고 왕이 된 세조를

보물찾기의 등장인물들과

비슷하게 엮어 내어 줄거리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보물찾기 1편은

 의문으로 끝나고

(보통의 후속작이 있을 땐

궁금한 채로 끝내줘야징~)

 

​

그리고 조선시대 보물찾기 2에서는

​

세종이 셋째 아들임에도

왕이 된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일찍이 첫 째 아들인 양녕대군은

왕이 될꺼라 생각하고

룰루랄라~~

 

 

반면 셋째 세종은

왕위와 거리가 있었기에

오히려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며

배웠던 것
 

 

그래서 결국 세종대왕의 탄생!!

정말 세종대왕님이 없었다면 할 정도로

그냥 임금님도 아닌

대왕님이라나 호칭으로 불릴만큼

대단한 분 아니신가~~~
 

 

그게

바로 아들이라는 이유로

조직을 바로 물려 받을꺼라 생각했던

주니어M 에게

꼭 네가 조직의 후계자가 안 될 수도 있다는 걸

설명하면서

세종대왕님의 예를 들었던 것~
 

 

오히려 난 어려서는

그냥 세종대왕님이 한글창제 하시고

그냥 위대한 왕이시라니까

그런 줄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한글을 지킨 사람들이라는 책을 읽고

http://meto0l2l.blog.me/130179911270

 

세종대왕님을

진심 존경하게 되었다.

 

 

내가 어려서 그냥 어렴풋이 알았던

세종대왕님의 위대함. 고마움을

우리아이들은 지금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주니어 M은 삼촌을 굳게 믿고 있었지만

단종의 삼촌인 세조가 단종을 밀어냈듯이

내용에서도 주니어 M의 삼촌인 아돌프도

또한 그런 계획이 있었다.

 

 

조선시대 살아남기에서는

트레저 마스터 조직의 후계자가 결정되는 과정을

오묘하게 조선시대의 왕위 계승을 잘 엮어 설명해주고 있었다.

 

 

조선 왕릉이

세계문화유산인 것도

이제야 알게 되었고.

 

 

 

사치스런 부장품을 무덤에 넣지 않아

그만큼 도굴이 없이

보존이 잘 되었다는 것도

이제 알게 되었다.

 

 

왜 ...

그런 걸 ..난 이제서야

아이들의 학습만화를 읽어서야

알게 되는 것일까??

 

 

이런 우리나라의 훌륭한 유산들에 대해서

너무 많이 모르고 자랐던 것 같다..

 

나는 그랬지만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일찍 알고 자라길 바라게 된다.

 

 

 

왕이 측근들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왕권이 강화되거나

여러 파가 나뉘게 되는 것들

또한 이해가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나도 녹두나물을 숙주나물이라고도

부르곤 하는데

 

그게 신숙주의 숙주나물이었다니~~
 

정말로 녹두나물을 잘 변한다.

금새 색이 까맣게 되어버리기도 하고

잘 쉬기도 하고.

 

 

그 잘 변하는 것에 빗대어

숙주나물이라 불리었다니~~ 

 

재밌네~~~ 

 

그리고 요즘 작가 마감 후기에 나오는

 냥이들~~~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요건..풀어볼라면 풀어보라 있는 기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