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보물찾기

 

페루하면...떠오르는 게 무엇인가요?

 

 

잉카문명. 안데스 고원. 티티카카. 아마존 강과 밀림.....

 

훌륭한 문화유산과

멋진 자연환경

다양한 축제 등

 

잉카문명은 많이 들어 보았고.

신랑이 좋아하는

서프라이즈(mbc프로그램)에도

종종 나와서

잉카인은 외계인일 수도 있다는 설까지

있다고 알고 있었죠.

 

그만큼 잉카문명은

지금 현대에서도 따라하기 힘들정도의

정교함이 실로 대단했기에......

 

하지만

잉카문명이 페루라는 건

몰랐었어요.

 

근데 말이죠.

페루라는 나라

알면 알 수록

궁금한 나라였어요.

 

페루에서 보물찾기의 스토리와 함께

세계탐험 역사상식이

장마다 소개되는데요.

페루라는 나라의 이야기가

남 일 같지 않았던 건....

 

스페인의 침략으로 많은 걸 잃었던 과거사

많은 문화유산을 잃었지만

그래도 남은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인지

페루에서 보물찾기를 읽으며

울컥하기도 했답니다.

 

뭐 공중에 있는게 이리도 많은 지

공중도시 미추픽추는 해발 2400m 위에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는 해발 3400m

티티카카 호수..호수까지 해발 3810m에 있다니

 

백두산은 못 올라가봤지만

한라산은 정상까지 올라가봐서 아는데

정말..정말 높은데

그보다 더더더 높은 곳에

도시와. 호수가 있다니

 

페루에서 보물찾기를 읽는 내내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요동쳤어요.

 

 

 

콜럼버스.....

누구에겐 영웅이지만

누구에겐 침략자인......

 

황금이 가득한 땅을 찾아 떠난 유럽인 중의

한 사람 콜럼버스

 

 

스페인의 침략으로

잉카문명은

위대한 잉카문명은

녹아내려 버렸다는...

 

세상에...

잉카제국의 왕궁과 태양신전의 벽에서

뜯어낸 황금들을 녹여

스페인으로 보내..다..니...

 

문득 사람들에게

금이 뭔지....

정말 금이란 거가 뭐길래...

 

스페인의 무차별 침략을 받아

무너져버린 잉카문명

 

억울해 억울해 !!!!

 

 

페루는 잉카제국  전의 시기에도

고대 토착 문화의 꽃을 피웠었고

그 중 찬찬의 유적-

치무 왕국의 수도였던 도시 찬찬은

20평방 킬로미터에 이르는 넓은 곳이

햇볕에 말린 벽돌로 지어졌다는
 

페루의 음식 이야기도 스토리 중에 나오면서

기니피그 구이?
 

노란 콜라?


수천가지가 넘는 감자의 종류

그 중 냉동 건조한 감자 추뇨까지

 

페루가 감자의 원산지라는 것도

페루에서 보물찾기 읽으며 알게 되었네요.

 

수천가지의 감자라~

감자 좋아하는 데

페루의 다양한 감자들의 맛은

또 어떻게 다를까 ??

궁금 궁금~~
 

그리고 요거

서프라이즈에서도 보고

외계과학전에서도 보았던

이 문양들

 

정말 외계인이 그린 걸까?

 

잉카인들은 정말 외계인이었나?

 

발달된 현대문명에서도

이렇게 그릴 수는 없다는데.....

 

정말 궁금한 나라 페루

그리고 가보고 싶다 페루!!

 

 하지만 안타까운 페루

고산도시 미추픽추를 발견한 사람이

미국의 하이럼 빙엄 ?

페루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소리

 그에게 고산도시가 있고

직접 안내한  원주민이 있다라는 것

 

 원주민의 이름이 멜초르 아르테아가

 

이미 미추픽추에서 농사를 짓던 많은 원주민들이

하이럼 빙엄의 안내자였다는......

 

하지만 하이럼 빙엄이 미추픽추를 발견한 사람이 되었고....

 

게다가....미추픽추에서 4만 점의 유물을 

연구한다고 가져가고.

아직까지도 돌려받을 수 없는 상태라는 거

 

페루 입장에선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이네요!!

 

페루 . 잉카문명..

알면 알 수록 안타까움이 밀려오고

궁금증도 밀려오고

가보고 싶은 열망도 밀려오네요.

 

 

내 살아생전에

꼭 가보리라 페루!!!

고산지대의 도시 호수도 궁금하고

수천가지의 감자도 궁금하고

노란 콜라도 궁금하고.

 

 

언젠가 사진으로 보았던 적이 있는 데 하면서보니

온순한 우로스 족이

잉카인들의 침입을 피해

이렇게 인공섬을 만들었다는!!!

 

어찌보면 우로스 족에게 잉카인은

잉카인들에게 스페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너무너무 신기하고 대단하지 않나요!!!

우리 지구상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

 

우리민족만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페루도 대단하였습니다.

 

페루에서 보물찾기를 읽으면서

 

꼭 가보고 싶은 나라 페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물찾기 시리즈를 몇 권 읽다보니....

 

나쁜 남자 봉팔이의 매력에.....

현실에선 나쁜 남자는 정말 매력 없는데

왜 비현실에선 나쁜 남자가 매력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