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무출판사]의 피지카시리즈 2권 "피지카와 거울의 수수께끼"입니다.

블랑딘플뤼셰 지음, 비르지니로셰티 그림, 이효숙 옮김

 

 

말괄량이 삐삐를 닮은 듯한 이 소녀가 피지카입니다. 피지카는 어른들이 자신의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해 주자, 스스로 답을 찾아 나서는 엉뚱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꼬마 과학자랍니다. 피지카(Fisieka)라는 이름은 라틴어 'physica(자연과학)에서 따온 거라네요.

거울의 수수께끼는 무엇일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차례입니다. 제목들만 봐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마을 축제가 한창인 때, 피지카는 친구 아스트로와 거울의 괴물을 만납니다. 흥행사는 거울들이 너희의 미래를 보여준거라고 무섭게 경고하지만, 피지카는 거울과 빛을 관찰하며 광학을 알게 됩니다. 조금 어렵네요.

권말에는 피지카가 커다란 빨강 공책에 기록한 것들도 나옵니다. 책의 주요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주는 셈이죠.

책 표지에서 마술사 복장을 한 피지카가 고슴도치 응어리를 사라지게 한 방법도 자세히 설명해주네요. 나중에 아이와 함께 꼭 해봐야겠어요.

 

이 책은 초등 과학 교과와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 3학년 2학기 4단원 빛과 그림자, 6학년 1학기 1단원 빛

 

피지카 시리즈를 만나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과학자, 물리학자, 모험가, 마법사, 발명가가 되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자라게 될 거예요~

 

과학! 이제 피지카와 함께 재미있게 알아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