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곤파스"라는 이름의 태풍으로 윗지방에서는 피해도 있었죠?
그리고  또 며칠뒤에 온다는 말로라는 태풍까지~~~

봄에는 황사가 온다고 해서 둥이들 마스크쓰고 학교에 가고
일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등원조차 하는 않는 일도 있었는데...

근래에 온난화현상으로 기후의 변화가 많은것 같아요

둥이들...학교에서 태풍에 대해 이야기나누었는지
엄마 태풍에 대해 물어보더라구요.
그러면서 번개 천둥까지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 간단하게  이야기만해주고
자세히 알려주지 못했답니다.  ^^

그런데..둥이들에게 재미난 과학 동화가 생겨 기후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둥이들이 만난 기후관련 동화책은
밝은 미래/ 지구를 우리는 기후마법사랍니다.

똑똑하고 친절한 과학동화 시리즈 10권 중 6번째 이야기입니다.

01. 개미야, 진딧물은 키워서 뭐해?
02. 나비의 과거는 묻지 말아요
03. 개구리랑 뱀이랑 1박 2일
04. 공룡 아저씨도 파충류래요!
05. 날씨 나라 우산 가족의 나들이
06. 지구를 울리는 기후 마법사
07. 제발 날 야옹이라고 부르지 말아 줘!
08. 얘들아, 우리 곰탱이에 놀러 와!
09. 붉은 거인이 가져다 준 새 친구들
10. 화석이 된 빅마마

그럼 책 속을 살펴볼까요? 

 과학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 있는 실생활이랍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똑똑하게! 그리고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있어요.

 책 속의 내용은
바람) 오즈와 함께 여행을 떠나요
(안개) 수상한 안개
(서리와 이슬) 이슬 먹는 나귀
(번개와 천둥) 천둥과 번개의 힘자랑
(태풍) 민들레 태풍의 최후
(장마) 공기들의 하늘전쟁
(황사) 황사와 바꾼 어린이날
(저녁노을) 날 좀 바라봐 줘!

 각 기후의 재미난 그림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구요.

 이야기 시작의 앞에는 
다른색의 글씨로 기후의 용어 설명을 해놓았어요. 

책속의 특징

 

와글와글 정보상자 가 있답니다.
각 기후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할 점들을 자세히 알기 쉽게 적어놓았어요

 ▶(바람)- 바람은 왜 부나요?
            바람의 종류
             코리올리 효과

 ▶(천둥과 번개)- 번개는 왜 생기나요?
                     번개를 따라다니는 천둥
                      벼락을 부르는 피뢰침
                      번개와 벼락을 피하는 방법 

 

직접 기후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과학실험 공간도 있답니다.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친절한 그림과 설명으로 재미난 활동이 될 것같아요
그러면서 과학과 친해지고 과학적 상식도 자라겠죠? ^^

 ▶(안개) -안개를 만들어볼까요?
▶(서리와 이슬)- 서리를 만들어볼까요? 

 그리고 기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그림으로 설명 해놓은 부분이 좋은것 같아요
그냥 말로써 설명을 하면 연령대가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텐데
그림으로써 설명을 도와 알기쉽도록 했어요. 

책의 뒷표지에 지구를 울리는 기후 마법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어요...^^
이것을 읽고 책을 보아도 좋을것 같아요..
흥미유발~~~^^ 

책을 읽고서

요즈음 일기예보를 보며   그 다음날 날씨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둥이들에게  기후마법사 책은 너무나 도움이 되었답니다.  곤파스 때문에....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뉴스에서 보고서~~~  앞으로 다가올...말로 태풍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더웠다...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비가왔다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기후마법사는 우리 아이들이 알고 있는 동화와 연계해 재미난 동화로  기후에 대해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와글와글 정보상자로 한단계 더 다듬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빠에게 책에서 본 이야기들을 함께 뉴스보면서 이야기를 해주네요...   ^^  둥이들이 관심을 가지니...나머지 시리즈 과학 이야기도 궁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