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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이 뽑으면 뜬다 22차 | 2월9일~2월15일 

1. 터치
만약, 삶이 우리를 속인다면?
지금 당장 삶의 트릭에 결투를 신청하라!
가슴 뛰는 삶을 위한 31가지 인생역전 기술

삶에 흔들리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1%
우리와 똑같은 고민, 똑같은 생각을 했던 성공가들이 전하는
평범함에서 위대함을 만드는 가슴 뛰는 성공의 비밀들 

뭐랄까, 처음에는 평이 좋아서 관심을 가졌고 그 다음에는 성공전략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라는 점에 눈 여겨 둔 <터치>.
'성공' 솔직히 요즘 나오는 자기계발서들이 같은 주제에 비슷한 이야기를 다뤄서, 
이론적으로 알법한 이야기말고 새롭고 참신한 조언들이 담겼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져 본다.

2. 기프트
예쁜 일러스트가 그려진 표지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기프트>.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긴 하지만 정작, 판타지 소설은 별로 읽어보지 못한 것 같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봤을 때의 그 리얼함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가?
<기프트> 이 책은 왠지 나를 흡족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3. 태양을 기다리며
<냉정과 열정 사이>의 츠지 히토나리.
눈 여겨 보는 작가이기도 하고 1937년 중국 난징,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1970년 도쿄, 세기말의 신주쿠 등 
시공간을  뛰어넘으며 펼쳐지는, 상처를 치유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태양을 기다리며>가 너무 기대된다.

4. 연인
순전히, 제목에 끌렸다. 표지도 로맨틱하고, 요즘 사랑을 소재로 한 에세이에 빠지기도 했고.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간다는 게 오히려 더 마음에 든다.

5. 우나무노 모범소설
우나무노,  꽤 유명한 유럽작가인가 본데 솔직히 처음 들어본다.
어려울 것 같기도 하지만 제목처럼 모범적인 소설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