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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말이 필요 없는 소설!

리처드 매드슨의 최고 작품으로, 스티븐 킹이 이 책을 읽고 작가가 되겠다 결심하게 만든 동기 유발의 책이다.
마지막 반전이 오싹하게 만드는 그의 놀라운 실력.
여러번 영화화 되었지만 대부분 원작을 잘 살려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가 그나마 호평인 듯!


트와일라잇
뱀파이어 연인을 갖고 싶은 소녀들의 로망!

뱀파이어인 에드워드와 사춘기 소녀, 벨라의 사랑이야기.
저자는 신비로운 꿈을 꾸고 이 작품을 썼고, 대박이 난 것이다.
결국,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테프니 메이어는 조앤 롤링의 라이벌로 승격되었다. 


렛미인. 
전세계를 매혹시킨 슬픈 사랑 이야기.

'엘리'라는 11살 뱀파이어 소녀와 노인이 함께 산다? 그리고 따돌림으로 마음을 다치고 외로운 소년, 오스칼. 
늙어버린 노인과 곧 늙어갈 오스칼.  그리고 영원히 늙지 않을 엘리.
노인이 엘리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것 같은데, (영화는 물론, 소설도 보지 못함)
그 모습이 그리 끔찍하지 않다는 평이 잇따른다.

렛미인은 영화보다도 영화가 만들어지기 까지가 더 흥미로웠다.
저자 욘 린퀴비스트는 이력이 남다르다. 그는 작가이기 이전에 스탠드 코미디언이고 마술사이자 TV작가였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국내에는 출간되지 않은 서적이다.
2004년 원작이 세상에 나오면서 많은 나라에서 러브콜(영화화 제의)이 쇄도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모두 거절한다.  
작품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 그는 잠시 미루기로 했나보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가 나타날 때까지.
영화 제작자, 칼 모린더가 그에게 영화 제의를 했을 땐 이미 40번이 넘어간 뒤라고 하니 말이다.
결국 영광의 인물이자 스웨덴 연출자인 칼 모린더가 겨우 승락을 받게 된 것이다.
그의 의지가 돋보이는 이야기였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당시 독특한 구성으로 호평 받던 영화의 원작소설.

원작 소설을 보지 못했다. 영화만 봤을 뿐!
잘 생긴 미남배우가 열연을 해서 더 화제가 되었던 영화의 원작 소설이다.
그런데 왠지 소설보단 영화가 더 매혹적인 건. 그 때문일까?


박쥐 
다소 불륜이 섞인 뱀파이어 스토리?

소설을 그대로 영화에 옮겼다고 한다. 
나는 소설보단 영화에 더 관심이 가는데, 스토리를 보고 있으니 B급 영화같단 생각이 든다.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으로 30일 개봉한다.
소설 책으로 보는게 나을지, 고민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