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 너는 어떤 씨앗이니?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보면 엄마인 나도 함께 독서하는 기분으로

아이책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요즘 - ^ ^

좋아하는 작가도 하나 둘 생겨나더라구요 흐흐

 

 

 

한 아이의 엄마이자 그림책 작가인 <최숙희> 작가님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다보니

신간이 출시되었다하면 괜시리 궁금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읽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요~

 

 

 

 

 

 

 

 

 

 

 

 

 

 

우리 작가가 쓰고 그린 우리아이들 이야기

 

 

지난번 <너는 기적이야> 책도 참 마음 따뜻하게 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 <너는 어떤 씨앗이니?> 책 또한 특유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담겨져있었어요

 

 

 

 

 

 

 

 

 

 

 

 

 

 

감성이 풍부한 다섯살 꼬마 아가씨ㅋ

 

유난히도 꽃과 나비를 좋아하고 예쁜 그림만 보고 꼭 읽어달라고 하는 별이에게 참 좋은

<너는 어떤 씨앗이니?>

 

 

 

 

 

 

 

 

 

 

 

 

 

 

<너는 어떤 씨앗이니> 책 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다른 색깔과 모양의 꽃으로

피어날 소중한 씨앗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림도 참 예쁘죠? ^ ^

우리나라 작가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기에 그 정서적인 느낌이 더 와닿는것 같아요

 

 

 

 

 

 

 

 

 

 

 

별이가 좋아하는 민들레가 나오니 노랑색 치마 입은 아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고 좋아하고

쪼글쪼글 못생긴 씨앗이 온 마을에 향기 가득 수수꽃다리로 피우니

그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흐뭇해하고~~

 

 

 

어쩜~ 책 보는 모습이 저리도 사랑스러울꼬~~~  (도치맘ㅋㅋ ^ ^)

 

 

 

 

 

 

 

 

 

 

그동안 몰랐던 모란, 섬꽃마리 꽃 이름도 알게 되었다며 좋아하네요 ㅎㅎ

 

 

 

 

 

 

 

 

 

 

 

 

 

책에 등장하는 모든 아이들과 함께 하늘에서

다양한 씨앗이 마치 눈처럼 내리는듯한 그림.......

'그래, 너도 씨앗이야. 꽃을 품은 씨앗'

 

 

 

 

 

 

 

 

 

 

 

 

 

 

 

"너는 어떤 꽃을 피울래?"

"난 장미도 좋고, 개나리도 좋고, 코스모스도 좋아~"

 

 

 

 

.

.

.

못생긴 아이, 웅크린 아이, 툭 건들면 울듯한 아이, 가시 돋힌 아이,

수줍어 숨던 아이, 느긋한 늦잠꾸러기 등등 저마다 다른 특징을 지닌 우리 아이들 씨앗이

하나의 멋진 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담은 아기자기 너무 예쁜 그림책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