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달에서 올망졸망 인지책 세트가 출간되었어요.

이번에 두 세트가 발매되었는데요.

저는 두 번째 세트인 숫자, 한글, 반대말, 모양 편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책들이 네모 반듯한 모양이 아니고

주사위, 코끼리, 연필 등의 모양이 있어요.

크기도 제 손바닥 보다 약간 작아서

영아들도 가지고 놀며 읽기 좋은 책이랍니다.

 

 

책을 펼치면 생생하게 실사로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반대말의 경우도 단순히 반대말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기준이 되는 사물의 명칭도 알려줘서 좋았답니다.

 

책을 읽는다기보다는 가지고 노는 8개월 둘째도

무릎에 앉혀서 한 두 권씩 읽어주면

뚫어져라 쳐다봐요 ^^

 

큰 아이는 4살인데

아직 말이 조금 느렸었는데 요즘 많이 늘었거든요.

인지쪽 얼마나 알고 있나 확인도 해보면서

모르는 것들을 알려주려고요~~

어린이집 다녀오자마자 열심히 보더라고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의 수준도 가늠할 수도 있었는데요.

숫자편에 있는 숫자가 쓰이는 곳을 살펴보아요 편에서

아직 시계와 저울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알고

구분하는 방법과 쓰임을 가르쳐주었답니다.

이날 저울을 직접 보기도 한 날이라서 

 아이가 더 관심있게 바라보았어요.

 

 

큰 아이가 동생에게 읽어줄 수도 있고

오랜만에 두 아이 모두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진 거 같아요 ^^

이동하면서도 가지고 다니며 자주 봐야겠어요!!

꿈달, 올말졸망인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