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이라고 어려움의 연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사랑하는 10년지기  친구가 너무 힘들어 하기에 힘내라는 말 이외에 
뭘  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를  몰라서 고민하다가 희망편지라는 책 제목만 보고
 덜컥 구입했는데,  속 내용도 알차고,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책도 너무 예쁘다.
그래서 무기력감에 허덕이는 나를 위해서도 한 권 더 구입했다.

어떤 사연은 코끝이 찡한 감동으로 다가오고, 또 어떤 이야기는 자신감이 불끈 
솟아오르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고,  또 아직 보잘것 없지만 
그래도 보통 사람들보다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실패와, 좌절과 그걸 극복하려는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희망이 더욱 더 값지다는 것을 깨닭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희망편지라는 책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한 간접경험으로 
무기력하고 나태함에 빠져있는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또 사연 하나 하나가 너무나 소중해서 어느 것 하나 버릴 이야기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줄 소중한 사연을  보내면 
희망편지2가 또 출간된다고 하니 나도 이번 기회에 내가 목표로 세웠지만
몇년동안 이루지 못한 일을 올해 꼭 이뤄서 희망편지2에 내 사연을 담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있듯이 실패와 좌절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서 희망을 향해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자만이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