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펌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한권으로 똑똑해지는 과학지식 백과>

 

부즈펌의 열렬한 팬으로^^ 이번에 새로 나온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아이가 너무 좋아할것 같은 책이였는데 역시 성공~~

 

이 책의 부제인

<한권으로 똑똑해지는 과학지식 백과>가 이 책에 딱 어울리는 제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영국의 호러스 에디션의 출판 편집자인 리즈 마일즈가 지었는데..

How it works?

라는 제목의 책인데^^

 

총 8개의 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지질편, 식물편, 곤충편, 동물편, 인체편, 바다편, 환경편, 우주편

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어떻게?? 라는 아이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백과사전과 같은 책입니다.

 

첫번째 지질편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뿐만 아니라 지질시대, 화석, 암석의 나이, 땅이 움직임, 산이 생기게된 이유등..

너무나 많은 과학을 담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 가득입니다.

 

두번째 식물편에서는 식물의 세포는 어떤 모습일까부터 버섯, 바닷속 생물, 연못 식물, 사막 식물 등

다양한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곤충편에서도 곤충의 모든 것. 물속 곤충, 사막 곤충까지..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그림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기때문에

그림을 보면서, 하나하나 내용을 읽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질시대에 일어난 일을 알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지질시대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라는 커다란 질문에 대한 답은

그림을 통해서 지구가 45억년전에 만들어지고, 처음으로 탄생한 생물에 대한 이야기

5억년전의 바다에 삼엽충 등.. 선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현재 인류가 사는 신생대 제4기까지 나옵니다.

중간 중간의 파충류, 포유류, 인류의 탄생까지

지질시대의 모든 멸종과 진화에 대해서 담고있습니다.

한 눈으로보기 쉽게 지질시대의 구분을

선캄브리아시대로 부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까지 나눠서 이야기해줍니다.

멸종과 진화 라는 용어까지 설명해주어서, 멸종과 진화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인류의 모습까지 갖추어졌다는 걸 알게해줍니다.

 

 

 

 

곤충편에서 곤충은 어떻게 먹이를 먹을까요? 에서는 곤충은 거의 모든 걸 먹어치운다고 하는데..

그 곤충들의 다양한 먹이 먹는 모습들을 설명해줍니다.

 

여러가지 입의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서,

곤충들의 각각 특유의 먹이 먹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게 해줍니다.

 

이질바퀴라는 바퀴를 소개하는데.. 조금은 징그럽기도 하게 리얼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한장 한장 읽다보면, 다양한 과학의 상식을 가질 수있게 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어렵지 않고, 그림을 통해서 편하게 볼수 있는 책이여서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더욱 사실적인 동물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더욱 리얼한 배움이 있게 만드는 책인것 같습니다.

 

저희집에 아이들이 놀러오면 좋아하는 책이 부즈펌의 공룡책이었는데..

이 책도 정말 아이들이 신기하다면서 정말 즐겁게 보는 책입니다.

 

책이 한장 한장이 술술 넘어가는 그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