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몇가지 종류가 있긴 하는데^^

저는 저희 아이가 자음과 모음의 과학공화국을 좋아하긴 하는데..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습니다.

5권의 과학공화국책이 택배로 도착했는데..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와~~ 함성을 지르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동네 아줌마들 집에 놀러오면 이 책 정말 재미있어요..

이책 정말 좋아요라고 말하며.. 자기가 좋은 책을 가진 걸 정말 자랑한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아이 공부하라고 ^^

흑심을 품고 사준 책이지만..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책을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난  탁월한 선책을 헀어~~ 하면서 뿌듯해할수 있는 기분이 드는 순간이었답니다.

 

경복궁 고궁문화학교를 가기 위해서 나서는데..

저희 아이 굳이 버스안에서 이 책을 읽겠다면서

이 책을 챙겨듭니다.

 

안돼.. 버스안에서 책을 볼수는 없어~ 라고 말하지만..

호호 한편으로는 뿌듯~~

 

이 책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5 식물을 읽으면서^^

정말 재밌다..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과학의 지식을 머리속에 스며들게 할수있지??

재미와 지식이 한거번에 담긴 책이구나..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식물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꽃과 잎에 관한 사건의 법정이 총 10가지

 

 

과일에 관한 사건이 6가지

 

 

채소에 관한 사건이 4가지..

 

 

여러가지 식물에 관한 사건이 6가지..

 

 

이 모든 사건이 하나하나 머리속에 탁탁 박힌답니다..

게다가.. 엄마인 저도 몰랐던 재미있는 과학상식까지.. 갖게되니..

이거 어디나가 자랑질 좀 해도.. 엄마나 아이나 똑똑하다며

모전자전이란 말을 들을 만도 하죠^^

 

녹차와 홍차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설프게 알고있던 지식이 싸악 정리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란성쌍둥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와닿을수가~~

 

 

게다가 읽고나서, 이런 과학법정에서 일어난 사건의 지식을

정리해주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는^^

식물에 관련된 모든 지식이 여기에 총체적으로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중학교 때 배웠던 물관과 체관에 대한 지식..

자음과 모음의 과학공화국..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초등학교저학년 친구들에게는 과학자이야기보다..

과학공화국으로 먼저 쉽게 과학을 접해주고..

과학이야기를 읽으면^^ 더욱 지식이 콕콕 박힐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탄탄한 지식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아이의 과학지식덕에..

엄마인 저는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

 

물론 모두 자음과 모음의 과학공화국 덕분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