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의 과학공화국 시리즈 중 지구법정 2 천문을 읽어보면서..

딱딱할 것 같은 우주에 대한 원리가 머리속에 쏙쏙 정리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학공화국 지구법정1은 지구과학의 기초, 2는 천문, 3은 날씨 등등..

모든 지구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10까지 담고있습니다.

 

한권을 읽어보더니.. 저희 아들녀석 이거 다 사달라고 하네여~~

아무래도 자음과 모음몰에서 저렴하게 판매할때 확 질러버려야겠어요~~

 

우선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2 천문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볼까합니다.

 

이책의 장점이라고 하면, 생활속에서 읽어날만한 이야기를 법정싸움으로 옮겨놓고,

그 진실을 밝혀나가면서 재미난 과학지식이 책을 읽으면서 내머릿속으로 쏙 들어온다는 겁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1장은 무중력 공간에 관한 사건

제2장 달에 관한 사건

제3장 수성과 금성에 관한 사건

제4장 화성에 관한 사건

제5장 목성과 토성에 관한 사건

제6장 천왕성과 해왕성에 관한 사건

 

행성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무중력이 어떤 상태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아이들에게는 고작 지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재미있게 어떤 사건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우주 관광사업이 발전하면서 우주 스튜어디스가 있는 직업이 됩니다.

그러면서 키에 대한 제약이 있었는 데 159센티미터의 이미커양과 158센티미터의 모지라 양이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한 시험을 보기위해서 신체검사가 이루어졌는데..

158센티미터인 모지라양이 신체검사를 통과하게 됩니다.

 

화가난 이미커양이 소송을 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그 지구법정에서 밝혀지는 그 판결은??

 

너무 너무 궁금하시죠~~

저도 재미있어서 손에서 책을 놓지않고 한 사건의 결과가 밝혀질때까지 끝까지 읽어내려갑니다

 

이 판결결과는 신체검사 병원에 그 비밀이 있었습니다.

무중력 공간에 위치한 병원인 노그램 병원에서 키를 쟀기때문에

무중력 상태에서 왜 키가 늘어나는지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면서

그 판결 결과가 회사에서 지정한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기때문에 문제가 없었다는 겁니다.

 

무중력상태에서 키를 재면 약 2.5센티미터 정도 더 크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책속에 모두 담겨있습니다.

 

어렵게 무중력 상태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하는 어려운 설명이 아닌..

이런 실제의 경험을 토대로 밝혀내는 과학의 원리여서

더욱 이해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외 다른 많은 행성에서의 이야기들, 벌어지는 사건,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과정이

재미나게 담겨있는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행성에 대한 궁금증이 이 속에 모두 담겨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