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원체 좋은 책들이 많아서..

이 책을 비룡소에 받고..

참 재밌다..

와~~ 따뜻함이 넘쳐지는 책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아들녀석들 8, 10살인 녀석들에게는 조금은 쉬운 책이지만.. 책을 읽는 엄마인 저도..

아~~ 이런 감동깊은 책이..
따뜻한 책이..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저희 8살짜리 아들녀석.. 엄마 내가 이책 책상위에 있길래.. 재밌을것 같았는데..

읽어보니까 정말 재미있네..라고 말하더라구요.

 

맘이 따뜻해지고,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랍니다

 

일본의 하세가와 요시후미라는 작가가 글과그림을 그린책입니다.

 

책을 처음 접할때 뒤집힌 아이가 뭔지 몰랐는데..

배꼽구멍을 통해서.. 밖을 내다보는 아기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책속의 내용속에도 뒤집힌 그림과 바로된 그림의 두가지 종류가 나옵니다.

두가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엄마의 뱃속에서 바깥세상을 바라보는 아기의 시선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면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는 가족들의 시선..

 

두가지 시선속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사랑, 가족애..

기다림 이런 느낌을 가질수 있답니다.

 

배꼽구멍을 통해서, 형의 모습, 누나의 모습, 아빠의 모습, 온 가족으 모습을 엿보는 아이는

뱃속에서 얼마나 행복할까 상상을 해봅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 언니, 오빠, 아빠, 엄마의 모든 가족의 기다림을 느끼면 아이는 얼마나

좋고, 얼마나 세상밖으로 빨리 나오고 싶을까하는 생각을하면..

읽는 저도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음을 번지게 해주는 책입니다.

 

동생을 위해서 우유곽으로 멋진 장난감을 만드는 아이의 모습..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아기를 위해서 여러가지 준비를 해주는 가족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 나올지 기대되는 책이랍니다

 

혹시 지금 뱃속에 아기를 갖고 계신..엄마라면 이 책을 읽으시면..

정말 감동이 마구 느껴지면서..

아이와 이런 대화를 나눠봐도 정말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