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펼치기 전에는 막연하게 소설일 거라 생각했다.

 

어떠한 스토리를 기대한 걸까 나는.

 

나온지 꽤 돼었지만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저번 주 책을 손에 잡았다.

 

사려고 북카트에도 담아났으나 지인의 책꽂이에서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내가 상상한 소설이 아니라 일종의 약간은 에세이?

 

어떤 부분은 실제인 것 같도 어떤 부분은 약간의 픽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삼십대 처자들이 살아가면서 알아 둬야 할 점들을 언급한 것이다.

 

사회가 너무 복잡해 진 까닭일까.

 

연애에서 경제 사회 까지 알아할 것들은 너무 많다.

 

너무 너무 많아서 그런 것들은 교과서에 들어가지 않나 보다.

 

앞부분에 언급된 연애...확실히 필자의 가치관에 쏠린 연애관...

 

양의 탈을 쓰고 여시같이 날아서 낙아채는

 

뭐 어느 정도는 사회에서 통한다고 본다.

 

하지만, 연애란 거 예외가 많다.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을까.

 

 

경제... 중요하다.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소비방법을 컨트롤할 수 없는 처자들이 꽤 있다.

 

그런 처자들을 위해 조금 먼저 경험한 이의 충고 정도라면 어떨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중요하다.

 

돈을 버는 일, 돈을 쓰는 일, 돈을 지키는 일

 

빨리 알수록 빨리 득이다.

 

 

이러한 여성을 위한 가이드북? 이 있는 것도 뭐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어린 처자들 귀에 한창나이 소비제한방법등이 쉽게 통할까.

 

그들도 알 것이다.

 

넘치는 건 좋지 않다는 것.

 

하지만 안 되는 걸 어쩌겠나.

 

그건 더 부딪치고 꺠지고 해 봐야 느끼지 않을까.

 

남자도 마찬가지다. 나쁜남자에 끌리는 여자들이 있다.

 

마음이라고 안다고 끌리지않을까.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