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보다 진취적이고 실천적인 삶의 모습으로 성실하게 살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또다시 했다. 그동안의 삶의 것이 다소 미진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진 부분이 많았기에 좀 더 역동적인 것으로써 내 삶의 것에 대한 기쁨과 성과를 누리기 위한 기원이지만 모두가 그러한 다짐 양상의 것을 염원하듯 우리는 삶에 대한 욕심과 열정은 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실제 삶에 임하는데 있어서는 이러저러한 핑계와 구실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짓고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한 부연설명만을 늘어 놓았는지도 모른다. 젊은 시절의 패기와 열정만이 있어야 가슴 뛰고 적극적인 것이 아님에도 점차 나이들고 주변의 것들까지 두루 헤아려야 한다는 것을 빌미삼아 목표를 최소화하고 현실에 적합한 것들만으로 구비하려 했던 것에 대한 반성을 해보게 된다.

간혹은 진정 바라고 원하는 것이 딱히 무엇인지, 개략적인 것은 알듯해도 그 구체적인 것에 대한 지목은 주춤케 되는 스스로를 한심스럽게 여길것만이 아니라 조금 더 확실한 인식을 해가며 그에 대한 질주를 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란 다짐을 하게 한다. 더할 나위 없는 만족스런 삶이 아니기에 꿈과 이상의 것을 키워가고, 그에 따른 도전을 해가야 할것임을......

나 아닌 이들에게는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독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것에서는 슬그머니 빠지려고만 했던 안일함, 소심함 따위를 던져 버리고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것이란 강조의 말을 새겨야 할 것이다. 스스로가 원하는 것으로 나서는 불안함으로 잠시 뛰던 가슴이 벅차오는 기쁨과 만족으로 설레이듯 떨려오는 가슴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내 의지와 결단의 것을 내딛게 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그래야만 진정 삶의 행복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