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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이 뽑으면 뜬다 14 | 11월24일~11월30일 

참 읽고 싶은 책이 많다.
아이를 키우며 나도 한단계씩 성장함을 느끼고 있고, 그 밑거름이 바로 책임을 알기에 더욱 읽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나 보다.

<365 오늘의 역사>
역사에 있었던 일들을 날짜별로 살펴보는 색다른 맛이 있을 듯 하다.
신문을 통해 매일 오늘의 역사을 접하고 있지만, 신문과 책은 또 다른 느낌이기에 책으로 간직하고 싶다.
아이도 역사에 조금씩 눈을 떠감에 있어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 같다.

<3년 후, 세계는 그리고 한국은>
미래를 알아맞추기란 정말 어렵다.
3년 후 한국경제와 미래경제를 어떻게 내다보고 있는지 궁금, 또 궁금하다.

<미국 엄마 뺨치는 엄마표 영어회화>
오늘 도서관에서 미국인과 결혼한 한국 여성을 만났다.
젊은 여성이었는데, 이제 막 14개월 된 예쁘고 귀여운 딸도 함께였다.
아이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아이가 이제 말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영어로 말할지 한국어로 할지 궁금했다.
그런데, 아이는 우리말로 "멍멍"이라고 하는 것이다.
엄마는 남편과 유창한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그런 아이를 보며 나도 영어로 아이와 좀 더 적극적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책이 탐난다.

<엄마가 지켜줄게>
인간은 왜 서로 사랑해야 하는지,
인간이 얼마나 이해와 사랑을 갈망하는지
깨우치게 만드는 눈부신 희망의 선물! 

위 문구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공감가는 글귀다.
내 자신도 돌아보는, 성찰을 기회가 될 듯 하다.

<세상을 뒤흔든 7인의 습관>
이 책에 실린 김연아 선수와 박태환 선수를 딸아이가 아주 많이 좋아한다.
뒤 선수를 보며 아이는 노력하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눈의 띄기 시작했다.
그런 아이에게 좋은 습관은 어떤 것인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본받는 시간을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