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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선생님이다.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아이는 많은 변화를 보인다.
특히, 훌륭한 선생님을 만났을 때 아이들은 아주 큰 변화를 보인다.

이와 반대로 그렇지 못한 선생님을 만남으로써 받는 영향도 만만치는 않다.

그렇다 보니 부모된 입장에서는 이상적인 선생님을 꿈꾸게 된다.

현실에서 만나기 힘든 이상적인 선생님을 대신 책으로 만난다면 아이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테마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도 있고, 학교 선생님이 아닌 도서관 사서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훌륭하게 자란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도 있다.

하지만, 모두가 선생님이기에 같은 테마로 묶어 보았다.

내 이름이 참 좋아! 의 경우는 음악 선생님의 한 마디가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지를 아주 잘 보여주는 이야기로,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작품이다.

이 작품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상적인 부모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고, 추억의 선생님도 생각해 볼 수 있어 더 즐거운 독서가 도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