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A. Duke, Ph.D.

 1929년생

 1961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식물학 박사학위 취득

 1961-1963년 워싱톤 대학과 미조리 식물원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 수료

 1963-1965년 미국 농무부 재직

 1965-1971년 배틀 콜롬버스 연구소 등에서 생태학자로 활동하면서 파나마, 콜롬비아 등지의 민속식물학과 생태학 연구.

 1971-1995년 미국 농무부에 재직하면서 세계 각지의 민속식물학, 약용식물학 연구. 아르헨티나, 버질, 볼로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에콰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자메이카,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베네주엘라 등의 남미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미얀마, 일본, 라오스, 베트남 등의 아시아, 이란, 이스라엘, 쿠웨이트, 시리아 등의 중동,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칼, 스페인 등의 유럽, 마다가스카르, 잠미아 등의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민속식물학, 약용식물학 연구.

 미국 식물학 협회이사

 리더스 다이제스트와 타임-생활지의 약용식물 고문

 듀크 허브 농장사의 CEO

 환경 교육 연구를 위한 아마존 센터(ACEER) 외 다수 기관의 고문

-----------------

 이렇게가 저자의 연역이다

 물론 2001년도에 번역된 책이고, 원서는 1999년이니... 더욱 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단 듀크박사는 외북에서 BERBAL 이라고 하는 산업에서도 꽤나 중심에 위치하는 사람으로 생각된다. 위에도 알 수 있듯이 농장도 운영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 분야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후 처음부터 본 책이다(한의학의 약물과 겹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책은 13가지의 본초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 이 약물의 효과를 주로 언급한다. 또한 자료를 근거로 점수를 매겨서, 등급을 매기고 있다. 이 때문에 책을 다 읽지 않고도 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등급은 빠르게 정보를 얻기 원하는 독자를 위해서 많이 사용된다고 생각되는데, 이 책 다음에 구입한 듀크박사의 원서라던가, 아니면 AAFP와 같은 미국 의사단체에서도 근거나 주장에 대해 등급을 매겨서 한눈에 보기 편하게 해준다.

 보다 전문적인(사실 보다라고 말하기도 우습다. 상전벽해 수준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책들이 이후에 많이 나왔다. 국내의 번역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들을 원서로 구입해서 읽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영어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을 빼고는, 이 책을 구입할 메리트가 적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분량이 적어서 입문으로 읽어도 괜찮을 거란 생각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