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보리의 달팽이과학동화가 탄생했다기에

택배아저씨가 반갑게 문을 두드리는 순간,

궁금함을 참지못하는 성격인지라 하던 일을 멈추고 서둘러 택배포장지를 뜯어봤죠...

뽀드득뽀드득하고 산틋한 느낌이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이미 여섯살 울 딸내미 서린이는 구>달팽이과학동화를 접했었고

대박임을 확인하고 또 확인했던지라

구>40권 달팽이 과학동화에서 추가구성하여 새롭게 50권으로 만들었다기에

큰 기대를 하고 있던차에 역시나!!!였어요~~~

당연 받는 순간부터 추가구성된 신>달팽이과학동화도 한마디로 대박이죠~~~

사실 이벤트를 신청해놓고 마음속으로 추가된 10권중에서 왔음했는데

 다행히도 세 권중 두 권이 새로이 추가 구성된 책이 온거에요~

어찌나 좋던지!!!

저희 딸내미 두 손에 놓인 세 권의 책은

 [16.우리는 모두 한 몸이야], [43.킁킁 무슨 냄새지], [46.어떻게 건너지]이랍니다...

그중 기존 책에 새로이 추가된 책은 [43.킁킁 무슨 냄새지], [46.어떻게 건너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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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과학동화 16 - 뿌리와 줄기와 잎과 꽃

[우리는 모두 한 몸이야]

보리 글 / 이형진 그림 

 

이야기속으로>>>>>>

엉겅퀴 꽃은 냉이가 샘이 나서 한말에 속이 상하죠...

예쁜 엉겅퀴 꽃은 꽃과 달리 못생긴 엉겅퀴의 잎과 줄기와 뿌리가 없어졌음하죠...

달팽이에게 잎을 갉아먹으라하고,

진딧물에게 줄기가 단물이 많다며 부르고,

풍뎅이에게 뿌리에 알을 낳으라하죠...

그러자 엉겅퀴는 시들고 말랐어요...

엉겅퀴 꽃도 힘이 점점 빠졌어요...

엉겅퀴 꽃은 잎과 줄기와 뿌리 모두가 한 몸이라는 것을 깨닫죠...

  

딸아이에게 준 메세지>>>>>>

엉겅퀴 꽃을 통해 꽃뿐 아니라 잎과 줄기, 뿌리 모두

각각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줘요...
더불어 우리가 속해 있는 가정이나 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해주는 과학동화예요~ 

  

 권말에>>>>>> 엄마아빠와 함께 보세요!!!가 있어요...

식물의 뿌리와 줄기와 잎과 꽃은 저마다 하는 일이 달라요...
뿌리와 줄기는 어떤 일을 할까요? 잎과 꽃은 어떤 일을 할까요?

 

책장을 덮으며>>>>>

딸아이 서린이는 간혹 길을 지나다

꽃집앞에서 걸음을 멈추곤하죠...

꽃다발을 사거나 꽃이 핀 화분을 사달라 조르고 싶어서죠...

서린이는 유독 꽃을 좋아하는 아이거든요...ㅎㅎㅎ

그런데 딸아이가 엉겅퀴꽃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는 꺾인 꽃을 사달라하지않겠다는군요...

식물에게 꽃과 잎, 줄기, 뿌리가 한몸이기때문에

꽃집에서 파는 꺾인 꽃은 장애인이라는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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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팽이 과학동화 43 - 코와 냄새

[킁킁 무슨 냄새지]

보리 글 / 백남호 그림 

 

이야기속으로>>>>>>

큰비가 내려 새끼늑대 차돌이는 가족들과 헤어지게되죠..
차돌이는 킁킁, 벌름벌름 코로

물냄새을 맡아 물을 찾아 마시고,

도마뱀을 물어 꼬리를 끊고,

뜨거운 모닥불을 경험하고,
고기냄새를 따라가다 만난 쇳덩이에 놀라기도하고,

낯선 냄새의 주인공 곰을 만나면서

냄새의 원리를 이용해 곰을 피할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죠...
그리고 결국엔 아빠오줌 냄새를 찾아 가족들과 만나게 되죠...
이야기 뒤엔 코의 역할과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만화가 나와요..
아이들은 이야기에 쏘옥 빠져서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딸아이에게 준 메세지>>>>>>

 냄새는 사람이나 동물들에게 매우 소중한 것임을 깨달았어요...

사람들은 코를 통해 냄새를 맡는데

코가 제대로 기능을 못하면 음식맛을 볼수없음....

그리고 동물들은 냄새로 먹이를 찾고

적을 피할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얼마전 열감기에 걸려 딸아이가 고생하면서

입맛이 없어진 이유도 알게 되었지요...

책을 통해 생활속에서 과학 한줌을

딸아이 생각주머니에 담을수있어 좋은 시간이였답니다^^*

 권말에>>>>>> 엄마아빠와 함께 보세요!!!가 있어요...

냄새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꼭 필요해요...

냄새로 알아낼 수 있는 것은 무척 많지요...

우리는 냄새로 무엇을 느낄까요?

  

책장을 덮으며>>>>>

뱀은 혀로 냄새를 맡는다는 말에

딸아이는 신기했는지

마주치는 모든이들에게 자기만 알아낸 사실인양

아는척을 하더군요ㅎㅎㅎ

 

냄새는 가장 잘 맡는 동물은 멧돼지이구요...

그다음으로 너구리와 개라는 사실 또한

어린 딸아이만이 안 사실이 아니라

어른에게까지도 과학 상식을 전달해주는 유용한 과학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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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팽이 과학동화 46 - 배의 역사

[어떻게 건너지]

보리 글 / 김혜숙 그림 

이야기속으로>>>>>>

반달곰 아저씨가 꿀떡을 만들어

강 건너 여우 할머니랑 나눠 먹기 위하여 길을 떠나요...

강에 이르러 개미가 나뭇잎을 타고 가는걸보고

곰아저씨도...ㅋㅋ당연 풍덩이죠!

곰아저씨는 통나무를 발견하여 나무를 띄우고 올라타지만 미끄러져요...

물을 마시러 온 토끼가 통나무를 여러개 묶어서 타면 된다고 말해줘요...

"그래,맞아."곰 아저씨는 뗏목을 만들고 막대기로 노를 저어요...

힘들어 보자기로 돛을 만들어 달고 강 건너 여우 할머니를 만나요...

노래를 부르면서 길을, 강을 건너는 곰 아저씨의 모습을

리듬감있게 표현한 부분이 이 책의 매력이에요^^*

 

 딸아이에게 준 메세지>>>>>>

 곰아저씨가 노래를 부르며 길을 가고, 강을 건너요...

곰 아저씨가 노래를 부르는 부분을 리듬감있게 동시마냥 표현을 했어요...

딸아이는 어떤 것이든 노래를 부르며 즐거이하면 뭐든지 해낼수있구나!하더군요~

어른인 제가 찾아내지 못한 메세지를 딸아이 시선에서는 보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