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린이와 함께 지혜나라 동화여행 두 권과의 첫 만남에서####
여섯살 외동이 딸 서린이는 눈이 수북히 쌓이고 내리던 겨울의 햇살을 받으며 태어났어요...무궁화와 애국가를 좋아하는 아이지요...늘 즐거운 서린이는 꿈나라로 가기 전 꼭 기도를 한답니다...몇일전부터 바뀐 서린이의 기도제목..."지혜로운 아이로 자라게 해주세요!"^^*이랍니다...
오늘도 서린이는 예쁘게 두손모아 기도를 드리고 잠들겠죠?
갑자기 서린이가 뜬금없이 지혜나라 동화여행 두 권과 함께 동봉된 상품설명서를 아이답지 않게 넌지시 바라보더니, 서린이 曰 "엄마~지혜가 뭐에요??"묻더군요...
순간 모면하려고 "으응...서린아~지혜라 함은 서린이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을 서린이의 머리와 마음이 가장 아름답게 생각해내는 거래"라며 서둘러 답을 해줬지만 어쩐지 서린이가 갸우뚱하더군요...
아무래도 어마의 답이 부족한 듯하여 여섯살 서린이가 지혜롭다는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이참에 알아야 할듯 싶어 엄마와 함께 지혜(智慧)에 대해 찾아보기로 했어요...
여러 자료를 찾아본즉은,
지혜(智慧)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을 말한대요...
또한 불교에서의 지혜는 육바라밀의 하나로, 제법(諸法)에 환하여 잃고 얻음과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마음의 작용으로서, 미혹을 소멸하고 보리(菩提)를 성취하는 힘이라하여 이를 지혜바라밀이라 한답니다...
성경 말씀중에는 "지혜는 찾는 자에게 온다(잠언 8:1-17)" 라는 말씀 구절이 있어요...
이렇듯 지혜라 함은 종교에서뿐 아니라 각양각색의 모양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죠...
하루면 어마어마한 출판물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요즘,특히 지혜에 관한 동화가 각광을 받는 이유중의 하나도 여기에서 찾을수 있었죠...더군다나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계 각국의 지혜동화를 한데 모았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지혜나라 동화여행은 다섯 대륙 서른 한 나라에 전해 오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체 구성은 32권으로,
아시아(Asia) 5권 - 1.중국 편(용의 뿔은 누구의 것일까)// 2.인도 편(원숭이의 꾀에 넘어간 악어)// 3.몽골 편(다리를 바꾼 여우와 사슴)// 4.베트남 편(호랑이의 얼룩 무늬)// 5.티베트 편(원숭이의 달)
오세아니아(oseania) 3권 -1. 오스트레일리아 편(주둥이가 긴 오리 너구리)// 2.오스트레일리아 편(은색 까마귀)// 3.뉴질랜드 편(와카타푸 호수에 얽힌 사랑)
유럽(Europe) 8권 - 1.프랑스 편(곡식 나누기)// 2.러시아 편(허풍쟁이 토끼)// 3.에스파냐 편(영리한 개구리)// 4.아일랜드 편(연못속의 휘트 공주)// 5.핀란드 편(바닷물이 짠 이유)// 6.불가리아 편(해님과 고슴도치)// 7.리투아니아 편(왜가리와 두루미)// 8.스웨덴 편(행운의 북극곰)
남북 아메리카 8권 - 1.브라질 편(아마존 강의 전설)// 2.멕시코 편(옥수수 이야기)// 3.페루 편(동물들의 밤)// 4.파라과이 편(누가 밤을 만들었을까)// 4.콜롬비아 편(선인장과 강아지풀)// 6.푸에르토리코 편(앵무새가 지켜 준 사랑)// 7.베네수엘라 편(반딧불이와 가시나무)// 8.알래스카 편(태양을 훔친 싸마귀)
아프리카(Africa) 8권 - 1.가나 편(거미와 인간의 지혜)// 2.케냐 편(사자가 과일을 먹지 않는 이유)// 3.모잠비크 편(참을 수 없는 새)// 4.우간다 편(새와 꿀벌의 우정)// 5.탄자니아 편(거만한 코끼리)// 6.소말리아 편(하늘이 먼 곳에 있는 이유)// 7.기니 편(거북이 바다로 간 까닭)// 8. 남아프리카공화국 편(도마뱀과 카멜레온)
§ 서린이와 함께 두 권의 책속 나라를 찾아서#####################
서린이가 지금 하고 있는 학습지 선생님이 한달전에 서린이게 세계 지도를 선물해 주셨어요...그런데 여지껏 한번도 활용을 못하고 방치해둔셈이였죠...<지혜나라 동화여행> 책을 받아 든 순간 서린이는 그동안 서린이의 방 한켠 벽에 붙어있는 세계지도를 후다닥 먼저 달려가 손가락으로 샅샅히, 일일히 짚어가며 각 나라들을 찾더군요...사실...책을 읽기 전에 나라의 특색과 정서를 알고 들어가면 좋을 것이라며 서린이에게 나라를 찾아보는게 어떨까하며 살짝 귀띔을 해줬거든요...서린이가 제일 먼저 찾은 나라는 역시 무궁화와 애국가를 사랑하는 아이답게 작디작은 나라 `대한민국`을 찾아내더군요...그리고선 `에스파냐`와 `모잠비크`를 찾는데 우리나라를 찾을때와는 달리 많이 헤메이더군요...
한참을 찾아 헤메이길래 에스파냐는 대서양 바다 근처라 일러줬더니 금새 손가락으로 가리키네요...책 제목 유럽 편中 [영리한 개구리]속의 나라...에스파냐를 찾았어요...
에스파냐의 국기는 노랑은 국토, 빨강은 국토를 지킨 피를 상징해요...투우와 플라멩코를 즐기는 정열의 나라 에스파냐는 유럽 남부의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마드리드가 수도이고 면적은 50만 5990㎢, 인구는 4014만 4000명(2001), 인구밀도는 79.3명/㎢(2001)이랍니다... 정식 명로 대서양에 있어요....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에스파냐가 세계적으로 발전하는 데 주역을 이룩했으며 문화적·역사적 전통을 유지하면서 민족적 통일을 달성한,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된 민족국가 중 하나래요...
서린이에게 생소한 나라들이여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 질문이 연신 쏟아졌지만 여섯살 어린이가 알아야만 하는 부분들만을 강조하여 설명해주었어요...
유럽 에스파냐로의 여행을 뒤로하고 아프리카 모잠비크로의 여행을 갔어요...책 제목 아프리카 편中 [참을 수 없는 새]속의 나라...모잠비크를 찾았어요...역시나 세계 대륙안에서 여섯살 아이의 눈으로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모잠비크를 찾기란 쉬운게 아니였어요...
모잠비크의 국기?? 해방전쟁 때 흘린 피를, 초록은 국토와 삼림을 나타내요...
꿈을 간직한 비지의 나라 모잠비크는 면적은 81만 2379㎢, 인구는 1808만 3000명(2002)이며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에 인도양을 접하고 있는 나라 모잠비크의 정식명칭은 `모잠비크공화국(Republic of Mozambique)`이랍니다...수도는 마푸토(Maputo)이며, 공용어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어요...북쪽은 탄자니아, 서쪽은 북으로부터 니아사호(湖:말라위호)를 사이에 두고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남쪽은 스와질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동쪽과 남동쪽은 모잠비크 해협을 사이에 끼고 마다가스카르와 대하고 있어요....연평균 27~29℃의 전형적인 열대성 기후 속에 살고 있고 문맹률이 62%에 달하여, 아직도 신문이나 텔레비젼 등 언론의 보급률은 미약한 편이래요...석탄, 보크사이트, 다이아몬드, 금 등의 주요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1인당 국민총생산이 270달러(2000년)에 불과하고 모잠비크인민공화국은 1975년 6월 포르투갈의 식민통치로부터 독했다고 해요...
서린이 자신의 방벽 한켠에 걸린 세계 지도에서 에스파냐와 모잠비크 나라는 서린이가 디카를 들고 찍은거랍니다...서린이가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이렇게 관심을 갖고 자료를 찾아보는건 처음 일이라 엄마인 제가 더 어리둥절해했지만 참 즐거운 표정으로 좋은 시간을 가져봤답니다...
§ 서린이와 함께 [영리한 개구리] 책속으로 풍덩!!!###############
유럽3 ㅣㅣ 에스파냐 편
글 실비아 두보보이/그림 프란 브라보
버려진 밀밭을 일구자고 여우가 먼저 말은 했지만 꾀쟁이 여우는 씨를 뿌리고 밀을 거둘 때까지 아프다는 핑계만 댔어요...개구리는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혼자서 부지런히 씨를 뿌리고 풀을 뽑고 추수까지 다했어요....그런데 개구리가 혼자 추수까지 모든 일을 마치자, 여우가 그 밀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달리지 시합을 하자고 해요...요번에는 개구리가 당할수 만은 없죠...ㅎㅎㅎ영리한 개구리는 친구 개구리의 도움을 받아 여우를 이겨요....
『 "개굴아, 도대체 어디에 있니?"바로 그 순간 곡식 자루에 숨었던 치누 개구리가 펄쩍 뛰어오르면서 말했어요."어디에 있냐고?벌써 도착해 밀을 먹고 있었지!" 』요부분을 읽으면서 서린이가 어찌나 깔깔대면서 통쾌하게 웃던지 그동안 묵혔던 엄마의 스트레스까지 날아가는것 같았어요...^^*
이 이야기를 읽는 동안 서린이는 여우의 반복되는 거짓말과 꾀부리는 모습을 보면서 여우에게 혼내는 시늉을 하더군요...
시골에서 자라는 서린이는 농부의 마음을 여느 아이보단 많이 아는 편이죠...서린이는 [영리한 개구리] 를 통해서 곡식을 추수하기까지의 노력하는 과정도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게으름을 피우면서 일을 하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핑계만 대고 꾀만 부리면 결국에 자신의 꾀에 자기가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답니다...
어떠한 일이던지 하나보다는 둘이 함께 일을 하면 더 좋은 성과를 얻게 된다는 것도 지식적으로가 아닌 지혜로움으로 서린이가 알게 된것 같아 책을 보는 시간동안 너무 행복했답니다...
§ 서린이와 함께 [참을 수 없는 새] 책속으로 풍덩!!!############
아프리카3 ㅣㅣ 모잠비크 편
글 실비아 두보보이/그림 라파엘 살메론
원래든 새들의 깃털에 일일이 색을 칠해 주었거든요.... 새들은 예쁜 깃털을 갖기 위해 했어요...그런데그런데 만라는 새만은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참지 못해 이렇게 외쳤다고 하네요.
“저를 칠해 주세요. 저부터 칠해 주세요.”
서린이와 수십번은 만다를 흉내낸다고 외친듯 싶어요~ㅋㅋㅋ오랫만에 어찌나 웃고 소리를 질렀던지 비록 목은 아팠지만 아이와의 충분한 교감을 나눌수있는 기회였어요...
만다가 이렇게 자꾸 물룽구 신을 졸라 화가 난, 물룽구 신이 황새를 칠하다 말고 만다에게 서둘러 갈색과 회색으로 대충대충 칠해 주던중 황새의 색을 칠하다 말았다는걸 깜박 잊어요...그래서 지금의 황새 색이 다리가 붉고 날개는 검지만 나머지 부분은 하얀색으로 남
마지막 이야기에서 불쌍한 황새의 입장을 서린이가 한번쯤 생각해볼 기회를 갖을수 있었어요....자기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피해를 본 경우가 있다는것을요...만다라는 새가 참을성 없는 자신의 작은 욕심 때문에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고 결국 자신도 보잘 것 없는 깃털을 갖게 되었다는 아프리카의 설화에서 많은 걸 느낄수있었네요...
§서린이와 함께 지혜 쑥쑥 *꼬마논술* 놀이를~~~~############
먼저 책을 읽고 서린이는 엄마랑 두권의 책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그리고 스케치북, 자, 연필, 사인펜을 들고 와서는....쓱싹쓱싹 자를 대고 줄을 긋더니 권 말에 나오는 지혜쑥쑥 꼬마논술을 척척 써내려가네요...
지난 주말에 편하게 집에 있느라 잠옷차림으로 꼬마아가씨가 아직 창피함을 모르는지 그냥 찍으라고 내비두더군요...그래서 재빨리 몇컷 찍었죠...ㅋㅋㅋ
아..그리고 서린이가 쓴 내용 중 받침이 틀린 부분도 그대로 옮겼으니 참고하고 이해하셔요...^^;;
[영리한 개구리]에서 <무슨 이야기일까요?>에 대한 서린이의 지혜로운 답는요...
1. 밀 / 2,개구리 / 3.여우 / 4.여우 / 5.개구리
[영리한 개구리]에서 <한번더 생각해보아요>에 대한 서린이의 지혜로운 생각은요...
● 2명이 하면 재미있고 덜 힘드니까요.
● 안아퍼어요
● 친구 개구리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 너는 일을 해야해 왜냐하면 일을 별로 안해잖아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고 개구리는 혼자 일을 해잖아 얼릉
[참을 수 없는 새]에서 <무슨 이야기일까요?>에 대한 서린이의 지혜로운 답는요...
1. 하얀색
2. 만다야 참으렴 네 차례를 기다려야지
3. 순서를 참고 있어서
4.황새를 칠하다 말고 만대를 칠해줬어요.
5. 물릉구신이 황색을 칠하다 말았다는 사실을 잊어버렸어요.
참 기특하게도 또박또박 정성들여 쓰더니 틀린 글자가 별로 없네요...한글떼고 책 독립읽기한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말이에요...아직 그래도 한글이 서툴러서 띄어쓰기가 안되지만 자기의 생각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중에서 어느 순간 발전하는 서린이의 모습을 보았답니다...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더니 그말이 맞는것 같아요...ㅎㅎㅎ
§ 마지막으로 아쉬움을 뒤로한채 책장을 덮으면서##############
첫 장을 넘기면서 시작된 책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이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까지도 끊기지 않았던 보기드문 동화였답니다...
이 느낌 그대로를 서평을 마무리하면서 <지혜나라 동화여행>만의 자랑거리를 정리했어요...
첫째, EBS교육방송도 인정한 동화
EBS교육방송은 이 시리즈를 유아 교육용 플레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지혜나라 동화여행>이라는 이름으로 2007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방영하여 8월말에 막을 내렸답니다....또한 대교방송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다고하죠...그리고 얼마전 7월 6일 오후 4시에 MBC<로그인 싱싱뉴스>보고듣고 고고(GOGO) 코너의 좋은책으로 소개되어 방영되었다고하네요...
둘째, 설화나 우화로 풀어낸 세계 여러 나라의 지혜동화
<지혜나라 동화여행>은 에스파냐 에베레스트 출판사에서 나온 ’Leyendas del Mundo(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를 우리말로 번역한 동화래요...어린이들의 인성과 지혜 교육에 도움되는 설화나 우화를 교훈적으로 이끌어내어 구성한 동화이며, 여섯개 대륙 총 31개 나라의 특색있는 지혜를 담은 이야기랍니다...
셋째, 흥미로운 줄거리와 등장인물
아이들에게 늘 친근감을 주는 동물이나 식물, 태양, 달 등 자연물을 등장시켜 거부감없이 이야기가 꾸며져, 환상적이고 알쏭달쏭한 이야기가 흥미유발과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혀 집중하여 책속으로 빠져들수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영리한 개구리]에는 아이들에게 늘 꾀쟁이 역할을 보여주는 여우와 개구리 두마리가 나오고 [참을 수 없는 새]에서는 참을성 없는 주인공 만다와 새들에게 예쁘게 칠을 해주는 물릉구 신, 그리고 여러 가지 새들이 등장하죠...
넷째, 넓은 세계를 한 눈에 접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세계 나라와 친해지기
첫 페이지를 열면 각 나라에 대해 알기 쉽게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책을 무작정 읽기보다 이야기의 중심인 각 나라에 대한 배경지식을 학습한 후, 책속으로다 특색있는 지혜 이야기로 세계의 다양한 정서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지 알수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더군요...
다섯째, 각 나라의 특유의 문양을 따라 여행하기
책 페이지페이지 전체 테두리에 각 나라의 특색 문양을 화려하게 넣어 아이들 눈을 즐겁게 해주어요...책을 보는 순간만큼은 그 나라에 여행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네요... [영리한 개구리]에서는 색채감의 특성을 살린 유럽의 문양을~, [참을 수 없는 새]에서는 투박하면서도 아프리카의 전통 문양을 그대로 물씬 느낄수 있었어요...
여섯째, 최고의 아티스트의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그림과 세계적 수상 작가의 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각 대륙과 문화의 특성을 잘 살려 어린이들 시선에 맞게 색감과 색채로 꾸며졌는데 등장인물들의 표정들이 꼭 살아있는 것만 같아요...그림 하나만으로도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하죠...책 속 이야기의 토대인 `판타지`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힘을 가지기 때문이죠...
작가 실비아 두보보이는 <국립연구회 연구 패로우십>(2002년), <이베로 아메리카 샤만상>(1992년), 칠레 교육부<아동과 책>특별상 (1995년), 뉴욕 세르반테스 연수소 특별 게스트상 (2000년)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졌답니다...
일곱째, 꼬마논술을 통한 생각다지기
이야기 뒤에는 아이들의 논술 교육을 위해 ‘지혜쑥쑥 꼬마 논술’을 있어요... EBS 교육방송에서 <지혜나라 동화여행> 지도 교사를 맡고 계신 김정인 선생님이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고 논술할 수 있도록 직접 구성해 주셨답니다...
일선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는터라 김정인 선생님이 구성하신 지혜쑥쑥 꼬마논술은 아이들 눈높이 맞춘 논술이며, 형식적인게 아니라 책을 통해 아이 스스로 깨닫고 느낀바를 글로 풀어 쓸수 있도록 쉬이 답을 내릴수있게 여러 각도로 논술을 경험하게끔 배려하신게 여실히 보여줘요...<지혜나라 동화여행> 32권이면 꼬마 아이들이 충분히 논술의 기초 개념을 체계적으로 익힐수 있겠더군요...
2009년부터 초중고교생의 논술 교육이 강화된다고 해요...특히, 2009년부터 초등학교 1·2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들에게 논술을 교육하고, 현재 방과 후 학교에서만 진행하던 논술교육을 정규수업과정교육으로 편입한다는 게 정부방침이랍니다...한 논술 전문가가 얼마 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논술, 훈련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라고하더군요...또한 논술은 쓰기 능력보다 읽기 능력에 주안점을 둬야한다더군요...논술은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마음껏 표현할수 있는 가장 적절한 영역인듯해요..이에 맞취 발빠르게 <지혜나라 동화나라>에서는 논술의 중요함을 강조했어요...
여덟째, 5-6살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읽기 교육용으로 딱 적합한 글밥과 내용이랍니다...
사실 내용면으로만 본다면 어른들에게도 많은 부분 깨달음을 주는 지혜서이기도 하답니다...
아홉째, 읽기 교육용 책
어린이 전문 출판 에스파냐 `에베레스트`사에서 만든<지혜나라 동화나라>의 원작 그림책은 현재 에스파냐는 물론 칠레, 미국, 인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읽기 교육용 책으로 학습 부교재의 몫을 단단히 해내면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해요...
여행을 많이 다니는 우리 가족들은 긴 시간동안 먼 거리를 차 안에서 지낼때가 많아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온갖 놀이 게임들과 DVD시청을 하죠...아무래도 서린이가 어리고 아이이다보니 DVD시청은 거의 플레쉬 만화 영화를 보게 되거든요...
<지혜나라 동화여행>이 플래쉬 애니메이션으로 DVD가 9월 출시 예정이라니 벌써부터 너무너무 기대된답니다...
DVD가 총 8개가 출시된다는데 제목만 보더라도 아이로하여금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하네요...제목들을 보니, [용과 공작]// [오리같은 주둥이의 오리너구리]// [잘난체 하는 토끼]//[바다가 짠이유]//[아마존강 이야기]//[선인장과 갈대]//[거미인간과 뱀]//[거만한 코끼리] 요렇게 8개네요...서린이는 [잘난체 하는 토끼]를 제일 먼저 보고싶다고 난리네요...ㅎㅎㅎ아무래도 집에서 토순이와 토남이 토끼 두마리를 기르다보니 토끼와 친근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출시되면 꼭 소장하고 싶습니다...
좋은 책이란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 내용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즐거움과 기쁨, 행복감을 줄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즐거움이 가득해야 책 읽기가 지속적으로 계속됨을 의미할테니요...[영리한 개구리]와 [참을 수 없는 새] 이 두 권의 책을 여행하면서 책을 통한 즐거움과 기쁨,행복감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알수있었답 동화여행>를 서린이 책꽂이에 담아줘야할까봐요ace="Arial">
다시한번 딸아이 서린이의 시야를 넓디넓은 세계로 향하도록 기회를 주신 인터파크와 오로라 북스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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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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