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하늘소

 

 

 

장수하늘소는 딱정벌레 종류의 곤충 중에서 가장 크며 중국 만주 동북부, 시베리아 우수리 지방 및

우리나라 경기도 광릉지역 등에 분포하고 있다.

장수하늘소의 몸길이는 수컷 12㎝, 암컷 7∼8㎝ 정도이다.

몸은 검정색 또는 흑갈색을 띠며, 광택이 강하고 등에는 황갈색의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출처 - 다음

 

1.

 

총 네 편의 소설이 실려 있는 책이다.

 

첫편은 중편의 장수하늘소다.

 

주인공은 곤충을 채집해서 파는 일을 하다가 징역을 살게 된다.

동생은 신선이 되어 선경으로 간다.

 

대략 줄거리는 위와 같다.

 

읽을 수록 전래동화 같은 맛이 난다.

전설의 고향같은 느낌도 나고.

 

 

2.

 

자객열전(刺客列傳)

 

무협지를 연상케 한다.

주인공은 부모의 복수에 성공한다.

 

단순한 줄거리.

마지막 부분에서 단 한 장면이 눈에 걸린다.

 

흰 백발의 노인을 일으켜 세우는 장면

이내 죽는 장면.

 

부연 설명이 없기에 모르겠다.

 

3.

 

틈

 

인간과 인간 사이의 틈이라는 말이 이 소설에 나온다.

아마도 그 문장이 이 소설에 핵심이 아닐까.

 

주인공은 여자를 잊기 위해 일에만 매진한다.

휴가를 얻고는 여자를 얻고 싶어진다.

 

마지막 휴가 날에 화장품 판매원과 짧은 섹스를 한다.

미친여자, 밥 차려주는 아줌마, 미친여자의 언니.

그리고 콜레우스

 

잘 모르겠다.

 

4.

 

술잔속의 하나님

 

아줌마가 교회에 미쳤다.

그미의 남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신에 이름으로 벌어지는 인간의 신 받듦이

어리석하게 보이게 하는 소설이다.

 

신은 술잔속에도 있는 것이다.

 

5.

 

이 소설집은 268쪽 까지 되어 있으며

가격은 12800원이다.

 

소장해서 두고 두고 읽을 생각이 아니라면

빌리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