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자.. 비우자. 정돈하자, 정화하자!

여운이 참 긴 책인것 같습니다. 이책을 다 읽은지..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이책을 읽고 한꺼번에 많은 변화가 온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책을 읽었다면. 한두가지는 이행해보는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책을 읽고, 우선... 화장실을 돌아보았습니다.

우리집 화장실은.... 리모델링한 화장실이라 비교적 지저분하지는 않지만,

구석구석 청소가 되지 않아 먼지가 쌓인곳도 있었습니다.

맘먹고. 2시간간... 청소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에. 저에게 온 변화는.. 어지르는 버릇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조금있다가.. 청소 한꺼번에 해야지 하면서. 미루던것을 이제는 눈에 띄면. 바로바로 정리합니다.

작은 것 같지만, 큰 변화입니다.

청소는 어지르지 않는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해야할 것은 버리는 것...

필요없는 물건 쌓아두지 않기 입니다.. 이건. 좀 어려워서. 아직 못하고 있는데..

이 리뷰를 쓰면서, 이번주에 도전해 볼랍니다 ~ ^^

이 책 청소가 어렵고, 힘들지 않은 것이고, 내가 있는자리는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진리를 알게해준 책.!!!

나를 돌아보게 만들어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책을 읽게 된 동기:

얼마 전 SBS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버리면 성공한다"라는 프로를 보고입니다. 아래는. 참고기사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 버려라

 

송혜진 기자 enavel@chosun.com
입력시간 : 2008.03.28 22:32

• SBS TV는 30일 밤 11시5분 다큐멘터리 '인생역전, 버리면 성공한다'를 방송한다.
  
  일본인 마스다 미쓰히로(40)씨는 사업에 실패하고 이혼까지 당한 남자. "세상의 온갖 불행은 다 나를 따라다니는 것 같았다"고 한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자살충동과 우울증에서 시달리던 그는 매일 쓰레기 같은 방에서 살았다.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가 마스다씨를 대신해 쓰레기와 쓸모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짐들을 버리고 깨끗이 청소를 하자, 마스다씨는 새로 희망을 느낀다.
  
  2주 후 마스다씨는 청소사업을 시작했고, '꿈을 이루어 주는 청소력'이라는 책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그는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 당신이 꼭 필요한 것 20%만 남기고 모두 버려야 한다"며, '버림'이 곧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