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유혹(마크 쿨란스키, 2002) 책 / Liberal Arts 2011.12.26. 23:18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ima7star/70127419134 전용뷰어 보기 맛의 유혹 작가 마크 쿨란스키 출판 산해 발매 2009.06.20 평점 리뷰보기   첨엔 잼있었는데.. 점점 잼이 없어진다...   걍 음식에 대한 짧은 에세이를 모았다. 주제별로..   미식가에 대한 의미...중에서 "음식에 감동하는 사람.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 괜찮은 의미다.   폭식의 죄악에서는 5가지를 말한다. 1. 정해진 시간보다 먼저 먹는거. 2. 먹을 필요도 없을때 음식에 손을 대는 행동 3. 하루에 너무 많이 먹어 누울 지경에 이르는 경우 4. 너무 탐욕스럽게 먹는거 5. 값은 상관없이 진미만 찾아다니는거...   그런데, 중간이후부터는...걍 내가 왜 이 책을 읽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걍 와닿지가 않고, 흥미롭지 않다. 이 책이 내 취향이 아닌거 같다.   난 음식을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미식가도 아니다. 그냥 배고프면 먹는다.     카페에는 여유가 있다. 차와 대화가 있다. 카페에서는 이런 편안함이 좋다. ^^   서양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도 여유로운데... 우리나라는 왜 식당들이 다 시장같을까?   우리나라 식당도 간단한 단품요리와 여유가 있었음 좋겠다.   ************* 후반부에 내가 좋아하는 카페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커피에 대한 이야기... 1580년 이태리 파도바에 사는 사람이 베네치아에서 이집트로 파견된 영사를 따라 이집트를 방문                이 사람이 커피나무를 언급했다고 한다. 1657년 베네치아인들이 커피를 유럽으로 전파. 프랑스는 마르세유 항구를 통해 커피가 들어갔다고 함. 1669년 투르크의 마호메트 2세가 보낸 대사는 프랑스에 커피를 대량으로 가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