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 독일어 버젼이다. 아마 빈 캐스팅일 듯.

작사 미하일 군체와 작곡 실베스터르베이.

 

그냥 원어라는 느낌..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음. 독일어..ㅋㅋ

 

그래도 그냥 느낌으로 듣는다.

시디 안에 들어있는 사진을 보면,

독일 뮤지컬 배우는 나이가 좀 들었다.

 

그러고 보면, 울나라 뮤지컬 배우들은 너무 젊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지킬앤하이드도 보면, 데이비드 핫셀호프 (키트 몰던 아저씨)가

공연하곤 했는데..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 특히 여배우들은 수명이 너무 짧아 안타깝다.

 

참. 이건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을 한 공연이다.

그리고....엘리자벳, 레베카와 같이 군체와 르베이 콤비가 만든 '빈 뮤지컬'

이 외에 루돌프도 빈뮤지컬이긴 하나, 작사와 작곡은 다른 사람이다.

 

그러고 보면, 확실이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는 시대의 작곡가와 작사가 콤비는 있게 마련이다.

 

모차르트도 당시 작사가...바람둥이였는데...

그리고 베르디, 푸치니 등도 주로 작품을 같이 한 작사가가 있었다는 점.

결국, 팀웤이고, 서로의 성향을 잘 아니, 더 좋은 작품이 나오는 모양이다.

 

빈 캐스팅으로 독일어 버젼인 이 앨범은 여튼..

그냥 듣는다.

굳이 한국 버젼과 비교하자면..

한국 버젼이 더 와닿는다. 아무래도 알아들으니까..

 

그러나 책을 읽을 때는 아예 못알아듣는 빈 버젼을 들으면 책도 잘 읽히기 때문에 좋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