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는 음악.
게이 엄마의 주책스러운 노래소리가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렇게 여성스런 분위기를 만들어 내야 할 경우..
배우의 목소리 연기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가끔씩 들으면 상당히 신나는..
그런 음악이다.
뮤지컬을 다시 보고싶다.
정성화의 라카지...
매우 뜨거운 무대였다.
^^
남성의 여성화. 게이가 주인공인 것이...
그러고 보니 헤드윅도 있다.
아...헤드윅은 특히 너무나도 철학적이었다.
그렇지만...이 라카지는 그리 심오하진 않다.
무겁지도 않고.
적당히 즐겁고, 적당히 진지하고,
적당히 문제가 있고, 적당히 해결된다.
헐리우드는 아니고, 브로드웨이지만..
딱 미국 스타일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The best of times
지금이순간이 가장 좋을 때라는 말..
가사를 음미해보면 지금을 즐기라는 말..
걱정일랑 버리고...지금을 즐겨라. 굿..^^
The best of times is now
what's left of summer but a fadded rose?
The best of times is now
As for tomorrow is well, who knows, who knows, who knows
So hold this moment fast
And live and love as hard as you know how
And make this moment last
Because the best of times is now, is now, is now
Now, not some forgotten yesterday
Now, tommorrow is too far away
So hold this moment fast
And live and love as hard as you know how
And make this moment last
Because the best of times is now, is now,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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