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를 유머러스 하고 발랄한 상상으로 엮어 내는

<<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의 저자 로렌 차일드가 만든

꼬마 천재 허버트입니다.

로렌 차일드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한 작가로 유명한 분이라고 하네요 ^^

로렌차일드는 기발한 상상력과 통통 튀는 그림 재치 넘치는 이야기로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2000년에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2002년에는 스마티즈 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꼬마천재 허버트 외에  <사자가 좋아>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 <나도 내방이 있었으면 좋겠어> 등이 있습니다.

가족의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꼬마 천재 허버트

허버트 호레이쇼 바틀 밥토 트렌트의 부모님은 매우 사교적인 분들이었어요.

사교적인 성격의 나쁜점은 돈이 아주 많이 든다는 거죠.

허버트의 부모님은 나날이 청구서가 쌓여가는 것을 깨닫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청구서가 뭔지도 몰랐으니까요.

두 사람은 청구사 든 봉트를 게임 점수를 기록하는데 쓰곤 했지요.

밥톤 트렌트 집안에 돈이 떨어졌다는 걸

아는 사람은 밥톤 트렌트 부부의 외아들 허버트 뿐이었요.

드디어 꼬마 천재 허버트가 나섰어요!

허버트의 첫번째 묘안은

밥톤 트렌트 부부를 각종 게임 대회에 출전해서 많은 상금을 받았어요

하지만 같이 출전한 대회 참가자를초대해서 저녁 식사를 대접하느라

금세 상금이 없어졌어요.

허버트의 두번째 묘안은

밥톤 트렌트 집안의 저택을 관광객에게 공개하는 표를 팔아서

손님들에게 차를 접대하고 수백명의 손님을 접대 하다보니

표를 팔아 모은 돈은 금세 바닥이 나고 말았어요.

허버트는 결국 무거운 마음으로 저택을 팔고 해파리라는 낡은 아파트 구했어요

허버트는 상심하실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밥톤 트렌트 부부는 새집이 마음에 들었어요.

같이 게임할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전망이 좋은게 가장 마음에 들어했답니다.

밥톤 트렌트씨는 해파리 아파트 덕분에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에 알맞은

아파트 안내인으로 일자리를 찾았어요.

밥톤 트렌트 부부는 허버트에게 "더이상 바랄게 없다고 기특하다"며 칭찬을 한답니다.

허버트는 어마어마한 부자로 사는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답니다.

부유한 물질 속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밥톤 트렌트 부부의 이야기

좋은 옷 좋은 차 좋은 물건만이

인생을 살아가는 삶 속에서 꼭 큰 행복을 차지 하는게 아니라는 교훈을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위기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행복함과 여유를 잃지 않는 밥톤 트렌트 부부

그리고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부모님을 생각하며

그 위기를 벗어날 기회를 연구하고 탐색하는 의젓한 허버트

정말 제목답게 꼬마 천재 허버트다웠어요.

가족의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마음 잔잔한 내용을 유쾌하고 즐겁게 해석해주는

로렌차일드만의 장점

살아가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준답니다.